일본어 프리토킹 '어메이징 토커'로~장점,단점

shahan2 2022. 11. 11. 12:41

제 일본어 공부의 첫째 목표는 말하기.

일본어 공부를 시작하면서 항상 말하기로 방향을 두고 공부했거든요.

지금도 일주일에 한 번 원어민 프리토킹을 진행하고 있어요.

그런데 그 시스템이 종료가 되어 올해까지만 하고 그것도 불가능하게 되었어요.

고심 끝에 지인으로부터 추천받은 사이트를 둘러봤어요. 그것은...

"어메이징 토커 amazing talker"라는 사이트예요.

외국어 공부 사이트는 많지만 검색해보니 '최준' 이 광고하더라고요.

급 친근감이 들어 둘러보다 체험학습이 있길래 살짝 신청해봤어요.

어메이징 토커라는 사이트에서는 배우고 싶은 언어를 가르치시는 선생님을 선택하여

수업을 받을 수 있어요. 25분 50분 수업을 선택할 수 있고,

주 1회, 격주 1회 등 받는 날짜나 시간도 선생님과 상의하여 조정할 수 있고요.

제가 관심이 많아 전화 일본어, 화상 일본어 등등 검색해 봤을 때, 꽤 가격적으로 부담스러웠어요.

제가 지금 받고 있는 원어민 수업의 시간은 절반, 가격은 두배 정도였거든요.

그런데 이 어메이징 토커. 선택이 자유롭고 비교적 저렴해서 아주 좋았어요.

게다가 어학공부라는 것은, 저의 경우 말하기를 목표로 꾸준하게 연습하기 위해서는 대상,
즉 선생님이랑 코드 맞는 게 엄청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제가 막 활달한 사람이 못돼서 텐션이 안 맞으면 그것도 곤란하고...

체험 수업 50분 해봤는데, 저는 너무 만족했어요.

우선 저랑도 잘 맞는다는 느낌이 들었고, 제가 또 중요하게 보는 것은 경력이거든요. 그거 무시 못하잖아요.

경력 선생님은 확실히 제가 의도하고 떠올리지 못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봐주시는 것 같았어요.

제가 헤매던 부분도 기록해 두셨다가 따로 정리해서 보내주셔서 너무 감동받았습니다.

온라인 수업이라 이동시간도 절약되고, 여쭤보니 저처럼 프리토킹으로 일본어 회화도 가능하시고

JLPT 시험대비라든가, 기초 일본어부터 전부 수업이 가능하신 것 같았어요.

으~왠지 저에게 맞는 수업시스템을 찾은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 포스팅해봅니다.

지금 하고 있는 원어민 수업 끝나면 이어서 할 수 있도록 바로 어메이징 토커 신청해 보려고요.

단점은 제가 처음 사이트 둘러보러 갔을 때,
시원하게 안 보여주고 학생 나이대라든가 배우고 싶은 영역을 고르라는 안내 창이 뜨더라고요.

맞춤형 선생님을 보여준다면서...제가 그렇게 설정하는 동안 자동으로 해당 영역 수업이 가능한
선생님에게도 안내 메시지가 가는 것 같아요. 그래서 선생님들로부터 제안 메시지가 연달아 옵니다.

때에 따라서는 광고 문자처럼 느껴지기도 했어요.
그것이 조금 귀찮았지만 어차피 공부하기로 마음먹은 거메시지 온 선생님들 중 잘 찾아보면 저처럼

만족스럽게 수업할 수 있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