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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ecret 더 시크릿 - 원서 하드커버 비싸지만 오랜만에 좋다
shahan2
2024. 8. 2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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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시크릿 The secret - 원서 하드커버 비싸지만 오랜만에 좋다
새롭고 쉬운 영어원서를 찾고 있었어요.
마음이 싱숭생성 하던 차에 오래전 읽던 책 하나가 떠올랐어요.
이름하여 "The secreet 더 시크릿"
한때 동영상도 있었고, 엄청 유행했었죠.
당시 나름 깊은 울림이 있어 다시 보고 싶던 차 서점에서 원서를 발견했고,
확~마음에 동해버렸습니다.
아무리 하드커버라고는 해도....
보통 페이퍼 백 원서가 1만원이 안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꽤... 많이 비쌌습니다.
페이퍼백 3권을 살 수 있는 금액....
그럼에도 이상하게 읽고 싶더라고요 다시...
아마 공부적인 이유보다는 심리적인 이유가 작동한 것 같습니다.
제가 바로 직전에 읽은 원서는 "마틸다" 였는데요.
그 책 역시 내용을 미리 알고 있어도 판타지 소설이라 주인공이 갑자기 마법을 부리면
해석을 했어도 이게 맞게 이해하고 있는건지 예측하기가 어려웠어요.
그런데 이 책은 자기 계발서이다 보니 예측이 가능해서 읽기 편하더라고요.
예전에 한글판 버전으로 읽을 때는, 이런 내용이군~흥미롭군~이었는데
어떤 책인지 알고, 영어공부 겸 읽다 보니까 문장을 꼼꼼히 보게 되더라고요.
그러면서 내용을 곱씹으니 다시금 내용이 마음에 와닿는 것 같더라고요.
오랜만에 비싼 값 치렀는데, 안 읽고 쌓아두는 것보다는 낫지라며 위안하며
마지막까지 열심히 읽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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