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EA 쓰기로 5회차 소감
EEA 쓰기로 5회 차 소감
본 교재의 5회 차 읽기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전에 써진 날짜를 보니 일년에 4회 정도 읽어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주 4~5회 정도 한다는 전제 하에 말이죠.

1, 2회는 그저 정독할 때는 단어를 아예 모른다든지,
영어순서가 내가 생각한 순서와는 많이 다르다는 걸 느꼈어요.
3, 4회때는 그래도 두 번 보고 났다고 교재에 나온 단어는 생각이 났고,
틀리긴 해도 문장순서가 많이 고쳐진 걸 느꼈어요.
그래서 기대하며 5회차 공부를 했는데요.
5회 차에는 한글보고 영어 써보며 다시 한글보고 영어로 말해보며 연습을 했어요.
나름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놓치고 있던 함정이...
아웃풋을 하느라고 인풋을 정확히 확인 안 했더라고요.
그러니까 틀린 문장을 그대로 연습하고 오답 수가 줄지 않았어요.
He filled the sink with water 라는 문장을
전 자꾸 He filled water the sink 라고 쓰더라고요.
이게 참 창피한 노릇인데요. ㅋ
머릿속이 물을 채우다라고 하니까 글자 그대로 옮기는 버릇을 못 고친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한글로 써놨어요.
싱크대를 물로 채워야지 라는 식으로요 (자꾸 틀리니까)
아래 drip 도 생각은 나는데 off라는 전치사까지 연결이 안 되고요...
확실히 자꾸 틀리는건 표시해서 억지로라도 외워야 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 5회차 공부는 공부 정체기가 막 느껴지는 순간이었어요.
N차 공부한다며 나름 뿌듯해했는데, 방심하는 시기였나 봅니다.
그래서 6회차는 다시 열심히 정독하며 가능한 한 머릿속에 외워지도록
집중해서 좀 읽어보려고 합니다.
언제나 느끼지만 인풋과 아웃풋은 둘다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