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학기 방송대 일본학과 졸업을 하고 한창 놀고 있는 중이다. 어디까지나 일본어 공부를 놀고 있다는 의미이다. 간간히 일본 원서를 읽거나 일본 드라마를 반복해서 보는 건 꾸준히 하고 있다. 주 1회는 원어민 선생님과 일본어 수업도 하고 있다. 하지만 이 빈 시간에 무얼 해야 할지 고민이 됐었다. 계획 같아선 내년 봄학기부터는 방송대 대학원에 진학하고 싶고 (누가 뽑아준대? ) 올해도 N1은 그나마 턱걸이로 합격을 했으니 뭘 해야 좋을지 막막했다. 나 스스로가 일본어 실력이 부족한 것을 알면서도 뭘 해야 하나 싶었다. 그러다 눈을 돌리게 된 칸켄. 일본어 한자 능력 시험 문제집이었다. 난 칸켄을 볼 실력은 되지 않지만 문제집은 풀어볼 수 있는 자유는 있다. 그래서 요즘은 한 페이지씩 칸켄 문제집을 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