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 아사이치 -토다에리카 "모성" 홍보차 출연

NHK 아사이치 -토다 에리카  "모성" 홍보차 출연

 

NHK 아사이치 방송을 알고난 후, 어느 순간 금요일만 기다리게 되더라고요. 

금요일에는 "프리미엄 토크" 가 있으니까요.... 

제가 젤 좋아하는 타카하시 잇세이도 이 코너에 벌써 두 번 소개되었고, 

오늘은 토다에리카가 나왔어요. 

좋아하는 일본 여배우 중 한 명이라 집중해서 봤네요. 

 

처음에는 솔직히 제가 일본 한자보고 이름 읽을 줄을 몰라서... 

설마 토다에리카 일까... 생각했어요. 

어쩐지... 너무 마르고 연륜이 느껴져서... 그래도 웃을 때 보니 토다 에리카가 맞네요.

 

아직도 제 머릿속에는 "데스노트의 아마네 미사" 로만 기억되는데 말이죠... 

제가 그동안 그 캐릭터만 머릿속에 넣고 토다에리카 배우 자체는 알려고 하지 않았던 듯합니다. 

 

 

 

영화 홍보차 나온것 같은데... 이것도 놀랐습니다. 

영화 제목은 "모성" 

그 유명한 "미나토 가나에" 의 소설을 영화화한 것이라고 합니다. 

몰랐는데, 너무너무 기대돼요. "고백"의 작가님 작품인데 당장 읽어보고 싶어요. 

 

<영화 정보>야후 재팬 영화 정보

 

여고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 진상은 불명. 사건은 왜 일어났는가?
평범해 보였던 일상에 조용히 새겨진 상처. 사랑할 수 없는 엄마와 사랑받고 싶은 딸.
같은 때·같은 일을 회상하고 있을 텐데, 두 사람의 이야기는 점점 엇갈려 간다…
모녀가 각각 이야기하는 무서운 비밀-두 가지 고백으로 사건은 180도 역전됐고,
이윽고 충격의 결말로 치닫는다.
모성에 미친 것은 어머니? 딸인가?...
이 이야기는, 모든 것을 목격하는 관객=【당신의 증언】으로 완성된다.

 

 

 

 

데스노트 이야기를 하며 검색해보니 2006년 개봉일이네요... 

시간은 왜 이리 빠른지... 토다 에리카가 저렇게 큰 아이의 어머니로 나온다고?? 

놀라면서 데스노트를 검색해봤는데, 16년 전에 상큼한 20대였으니.. 

지금 어머니 역할이 무리는 아니네요..ㅠㅠ 

마치 펜트 하우스 할 때, 아가씨 같기만 하던 천서진 "김소연" 배우가 

그렇게 큰 딸을 가진 엄마로 나오는 게 어색하다고 느꼈던 감정을 오늘 또 느끼고 말았어요. 

꾸준히 작품 활동하고 있는 배우들도 참 대단하다고 느껴져요. 

한자리에서 아무 탈 없이 꾸준히 필모를 쌓아가고 있는 것이요... 

금요일 토크에서 괜히 분발해야겠다 다짐을 하였습니다. 

각설하고. 

일본 개봉은 11.23일 이라고 하네요. 

한국에서는 이 영화가 언제 개봉할지 기다려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