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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선공개 "너클볼" 이 대체 뭐기에

shahan2 2022. 11. 2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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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선공개 "너클볼" 이 대체 뭐기에 

 

 

이번 주 최강야구 선공개 영상이 나왔네요. 

어쩌다 내가 너클볼이 뭔지 알아보게 되는 건지.. 참.. 

선공개 영상에는 지난 번 패배당한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들과의 시합 장면이 있었어요. 

160km 이상의 구속을 자랑하며 한화 이글스에 입단한 "김서현" 선수가 나왔어요. 

저렇게 안경을 써서인지 어쩐지 저는 볼 때마다 최동원 선수도 생각나더라고요. 

최동원 선수의 경기를 실제로 본 세대는 아니지만 퍼펙트게임에서 조승우 씨가

연기한 인물라는 것은 알기에 이미지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번 선공개 영상은 5~6번 본 것 같아요. 

원래는 이런 내용이구나 라는 기대속에 당일 방송을 기다려야 하는데요. 

이번 선공개 영상에서는 최강야구 멤버들과 해설진들까지 너클볼 위력에 놀라는 장면이 나왔어요.

대체 뭔말인가 궁금해서 조사해 봤습니다. 너클볼 현대 야구 3대 마구에 속한다고 하네요. 

 

*마구:체육 야구에서, 상대편을 현혹하는 투수의 .(네이버 검색)

 

[네이버 지식백과] 너클볼 [knuckle ball] (두산백과 두피 디아, 두산백과)

 

던진 공이 거의 회전하지 않아 홈플레이트(home plate)에서 예측 불가능하게 변하는 것을 말한다.
홈플레이트 부근에서 떨어지거나 휘어지는 등 불규칙적인 변화를 일으켜 타자들이 치기 힘들어 하는 변화구의 일종이다.
엄지손가락과 새끼손가락으로 공을 잡고 나머지 세 손가락을 구부려 손가락 마디로 튕기듯 던지는 투구법이다.  현대야구에서 일종의 신비스러운 구질로 여겨지고 있으며, 손가락이 길어야 하는 신체적 불리함 때문에 국내에는 아직 이 공을 전문적으로 던지는 투수가 매우 드물다. 공이 홈플레이트를 통과하는 모습이 둥둥 떠다니는 것 같고 춤추는 것 같다고 해서 나비와 곧잘 비유되기도 한다. 공이 회전이 전혀 없기 때문에 투수 자신조차도 공이 어떻게 변할지 모른다.  타자가 치더라도 공은 멀리 날아가지 못한다. 메이저리그에서도 포수가 이 구질의 공을 잡지 못해 쩔쩔매는 장면을 볼 수 있다. 변화는 바람이나 공 자체의 흠집, 공을 놓는 위치에 따라 생긴다. 공은 약간 높은 위치인 어깨 높이 정도에서 출발하며, 제대로 던지게 되면 타자의 눈에도 전혀 회전이 없는 것이 확실히 보인다.  이 구질은 시속 75∼80㎞밖에 안 되므로 타자는 공이 홈플레이트에 올 때까지 두세 번 스윙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나 변화가 워낙 심해 느린 것이 약점이 되지는 않는다. 대부분의 투수들은 시간을 들여 이 구질을 따로 연습할 만한 여유가 없다. 주전급이 되거나 1군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직구·슬라이드 볼·체인지업 볼 등을 우선 잘 던져야 하기 때문이다.   미국의 경우 몇몇 투수들은 나이가 든 뒤 팔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는 이유에서 이 구질을 개발하기도 한다.

 

 

신비스러운 구질이라고 하죠.

불규칙 적인 변화를 일으키기 때문에  포수 마저 공을 잡아낼 확률이 낮다고 해요.

즉, 잘 던진 너클볼일 경우 타자도, 포수마저 잡아내기 어려운 공인 것이지요. 

이것이 장점이자 단점이 되기도 합니다. 포수가 공을 놓칠 확률 또한 높기 때문에 위험할 수도 있고, 

공의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쉽게 도루 허용이 가능해진다고 하네요. 

 

확실한 것은 지금까지 프로세계에서 보아오던 공이 아닌 무언가 새로운 것을
청소년 국가대표인
김서현 선수가 하고 해내고 있다는 것이예요.

너클볼까지 자유자재로 구사하는가 봅니다. 

선공개 영상에서 재미있었던 것은 최강야구 선수들이 너클볼에 당황하는 모습이었죠. 

선배 입장에서는 김서현 선수가 정말 어마어마했던 최강 야구 멤버들 앞, 즉 프로세계에서 

자신이 너클볼이 통하는지 시험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으니까요... 

그 모습이 어쩐지 이승엽감독님 말마따나 안쓰러우면서도 한편,

신인 선수가 커 나가기 위해서는 윗세대가 불편함을 감수해 내야 할지도 모른다는

또 하나의 인생을 배웠달까요...ㅠㅠ 괜시리 심오해졌지만... 

 

또 한가지 놀라운 것은, 

저는 단지 티비로 너클볼 이래서, 그래서 그게 뭔데? 하고 볼 뿐이었는데, 

선수들은 특히 타석에 선 선수들은 던지는 것만봐도 바로 너클을 알아차리다니 

선수의 눈은 다르구나 신기하면서도 역시 프로~대단하게 느껴지더라고요... 

너클을 던진다는게 왜 저렇게 순간적으로 선배 입장에서는 당황함을 느꼈을지.... 

조사하다 보니 이해가 되더라고요... 

 

오늘 방송 또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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