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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시즌 2 트라이아웃 제도시행, JTBC 뭉찬이 생각났네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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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시즌 2 트라이아웃 제도시행, JTBC 뭉찬이 생각났네요.

shahan2 2023. 4. 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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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시즌 2 트라이아웃 제도시행 JTBC 뭉찬이 생각났네요. 

 

최강야구 시즌 2 메인예고가 떴습니다.

역시 코믹 버전의 영상은 이대호, 정근우, 유희관 선수가 맡아주었네요. ㅋㅋ

본 예고편에서는 다음 주 시작할 최강야구의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순간적으로 저는 뭉쳐야 찬다 시즌 2 생각나더라고요. 

최강야구가 뜨기 전 저는 뭉쳐야 찬다 팬이기도 했거든요. 지금은 안 본 지 너무 오래되었네요. 

스토브리그 기간부터 나온다고 했으니, 선수영입에 관한 문제로 판이 커진 것인지

이제 감독님도 오셨으니 알음알음 선수를 데려오는 것도 조심스러운 듯 보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기존 멤버들을 중심으로 해서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는 오디션이 진행되었네요. 

제목에는 "트라이아웃" 이라고 하는데요. 사전 찾아보니 말 그대로 정말 오디션이라고 봐도 무방하겠어요. 

 

 

스포츠에서 행하는 선수 선발 테스트이자 입단 테스트로, 연습 경기를 통해 선수의 기량을 확인하고 영입을 결정하기 위한 제도다. 한국 프로스포츠에서는 외국인 선수를 발탁할 때 이를 실시하는데, 현재 농구와 배구 종목에서 해당 제도를 도입해 시행 중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트라이아웃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뭉쳐야 찬다도 어찌 보면 같은 패턴이었잖아요. 각 종목의 은퇴선수들이 축구를 한다는... 

최강야구는 물론 현직 야구선수였으니 결은 다르지만 은퇴한 선수들의 고군분투기 패턴은 같아 보여요. 

최강야구 시즌 2 예고편 보고,  뭉찬의 저 오디션 이미지가 딱 떠올랐어요... 

 

저는 조금 우려스럽기는 했어요... 왜냐면 저는 이제 뭉쳐야 찬다를 보지 않기 때문이죠. 

뭉쳐야 찬다에 너무 들어오고 싶어 하는 선수들의 모습이 좀 안쓰럽기도 하고

(그래서 저는 오디션 프로 안좋아하거든요.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입니다만...)

전국구로 시합 나가고 매일 같은 패턴에 어쩐지 좀 지루해졌나 봐요.

그러다 최강야구 만나서 한창 빠졌는데, 갑자기 뭉찬처럼 되는 것 같아 좀 걱정은 되더라고요. (내가 뭔데?)

 

하지만 그도 그럴것이... 이대호 선수 특히 김성근 감독님이 들어온 이상...

제작진 입장에서도 판을 키우지 않을 수가.... 없을 것 같더라고요...

애초에 시즌 1이 끝나면서 선수들도 생각했겠죠. 시즌 2는 지금과 같은 상태로는 안된다. 

기존 선수들이 열심히 운동하는 모습이 기대도 되고, 잘했으면 좋겠다 생각이 들면서도 한편으로 뭔가.... 

본격적으로 새로운 선수 들어온다고 하니까.. 

애초에 기존 멤버들 외에 지석훈, 오주원 선수 들어왔을 때는 그런가 보다~별 위화감이 없었는데... 

판이 커지니 보는 사람 마음도 괜히 엄격하게 되고, 텃세 같은 못된 마음이 발동하네요. 

 

생각해 보면 예전에 무한도전때도 중간에 하하 씨나, 정준하 씨 투입될 때는 그런가 보다~했는데, 

무한도전 잘 나가고나서 새로운 멤버를 몇 주간에 거쳐 뽑고 할 때 재미도 없어지고, 욕도 많이 먹고

그랬던 것도 떠오르더라고요... 잘나가는 프로 제작진들은 참 힘들겠습니다~

팬인 저부터도 벌써 이런소리 하고 있으니까요... 그래도 팬이면 끝까지 가야죠~

 

 

위에 뭉찬도 그렇고 최강야구도 그렇고 생각해 보니 어느덧, JTBC는 스포츠 예능 전문 프로 같기도 하네요.

그래서 같은 패턴을 따르는 것 같기도 하고 두 프로의 팬인 저는 제가 지금 뭉찬 2를 보지 않는 결과물을 알고 있기에

최강야구 시즌 2도 나중에는 보지 않게 되려나 괜한 걱정을 하는가 봅니다.  

그래도.. 드디어 D-7도 깨졌습니다. 월요병을 낫게 해 줄 그들.... 빨리 만나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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