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시즌 2 첫회 감상 : 지옥훈련 1부 그리고 트라이아웃 2부

최강야구 시즌 2 첫회 감상 : 지옥훈련 1부 그리고 트라이아웃 2부  

 

드디어 드디어... 최강야구 시즌 2가 시작을 했어요. 

스토브리그 기간으로 시즌 1의 선수들의 인터뷰 및 연봉협상이 시작되었습니다. 

특히나 박용택 선수, 이홍구 선수 엄청난 걱정하신 것 같던데 함께 가게 되어 너무 다행입니다. 

심수창 선수는.... 음..... 갑자기 왜 베일이 쌓이게 된 것이죠? 

최강야구 검색해서 제 블로그 오신 분들도 대부분 심수창 선수와 함께 검색하셔서 오셨더라고요.

저는 당연히 함께 갈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다른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결과가 아무래도 궁금하신 모양이에요. 

시즌 2인 어제 방송에서도 심수창 선수의 행보는 다음 주에 알려주신다고 하네요... 비밀이 많은 최강야구팀!!

궁금해서 검색해 보니 심수창선수 유튜브에 최강야구 멤버들과 해외촬영 한 것이 있었어요. 

이대은, 장원삼, 선수와 함께 세부에 계신 영상이었는데 투수 단합 여행 같은 거 가셔서 심수창 선수 채널을

따로 촬영하신듯하기도 하고. 

어떤 네이버 블로그 보니 심수창 선수와 함께 시즌 2 멤버 정리해 두신 것을 봤는데 아무래도 함께 가겠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최강야구 창립멤버라는 표현이 맞을까요.. 주축이다 보니.ㅋㅋ 함께 갈 것 같아요. )

 

어제 시즌 2 방송은 크게 1부, 2부로 나뉘어서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방송 시간도 2시간 정도로 길었는데요. 

1부는 단연 멤버들 인터뷰 장면과 김성근 감독님의 지옥훈련 장면을 볼 수 있었어요. 

40넘은 선수들이 80넘은 감독 앞에서 투덜투덜 대면서도 운동하시는 모습이 너무 웃겼습니다. 

중간에 김성근 감독님 요청으로 투입되신 코치님은 60대..ㅋㅋ

(솔직히 모두 멋있었습니다. 40대가 귀엽다며 아이라고 하니까 어쩐지 힘이 나던데요 ㅋㅋ)

20대에 감독님을 만났다면 투덜 비슷하게도 못 댔을 텐데... 다들 이제 아저씨들이고 능글능글한 것이..ㅋ

특히나 김성근 감독님의 중..ㅋ 정근우 선수 추임새도 너무 웃겼습니다. 

 

 

의욕이 앞서서 뒤에 형들 체력 생각 못하고 전력질주하는 최수현 선수보고...

정근우 선수(김성근 감독 전문가라뇨 ㅋㅋㅋ) 이게 마지막이라고 생각하지 말라고 하네요..ㅋ

역시 전문가 조언은 다릅니다 ㅎㅎ

 

 

서동욱 선수 은근히 너무 웃긴 거 아닙니까... 

정의윤 선수 힘들어서 신물 올라온다고 너무 힘들다니까... 토하라고 다독이네요 ㅋㅋㅋㅋ

그래야 진짜 중단될 것 같았나 보죠 ㅋ(하지만 어쩐지 토해도 훈련은 진행될 것 같아요 ㅋㅋ)

살 쏙 빠진 이홍구, 이택근 선수의 모습이 인상적이었고요. 우아 잘생겼다 연발하며 봤네요...

미스터리 한 행방만 남긴 심수창 선수는 얼굴도 못 보고 제 멋대로 1부는 끝이 났어요. 

여기까지는 예상한 대로 너무 재미있었어요.

 

2부 트라이아웃 부분은 예상한대로 큰 재미는 없었어요. 예전 야구선수들을 속속들이 아는 사람이 아니어서..

트라이아웃 신청하신 선수들 테스트하는 것은 크게 감흥이 없더라고요. 

다음 주도 초반부는 트라이아웃의 결과로 뽑힌 세 멤버 소개가 이루어질 것 같고요. 

KT직관 장면도 예고에는 나오기는 했는데...

느낌적인 느낌으로 본격적인 방송보다는 시합 초반에 마무리될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최강야구 시즌 2 너무 반가웠습니다. 

부디, 심수창 선수도 다음 주에 만나면 좋겠습니다. 

유플러스 모바일 JTBC 월정액으로 감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