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한공부로그

방송대-중간고사 '과제'였다고, 기말도 '과제'라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본문

방송대-일본학과/일본학과 2학년

방송대-중간고사 '과제'였다고, 기말도 '과제'라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shahan2 2023. 4. 21. 12:03
반응형

방송대-중간고사 '과제'였다고 기말도 과제라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지금 상당한 쇼크입니다. 

잘못은 저에게 있습니다만......... 

중간고사를 과제물로 제출하면 되는 과목인데, 기말고사에는 시험 평가일 수도 있네요. 

저는 아예 과제물 과목이라고 정해진 것은 과제물로만 기말도 평가받는 줄 알았어요. 

실제로 1학년 2학기 과목은 그랬기 때문이죠. 

학년이 달라져서 평가 방식도 달라진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원래 해당과목의 특징인지도요.... 

 

 

지극히 제 개인적인 사정이라고 한다면, 

일본학과인 줄은 알지만 어디까지나 일본어를 기초부터 쌓고 싶은 마음에 들어온 방송대인데요. 

관심 있게 보던 일본어 문장 연습은 출석수업도 ZOOM으로 진행되며

(오프라인 원어민 선생님 만날 것을 기대했는데요.) 기말평가는 심지어 일본어 문장 관련된 것이 아니라,

일본어 문화 관련 과제를 제출하는 것이네요... 

원래 시험공부하면서 공부되는 거라 기세 좋게 단어며  본문이며 10 회독을 하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세웠는데... 과제 준비하기 전까지는 조용히 책을 옆으로 미뤄둬야겠습니다. ㅠㅠ 슬프네요.. 

 

세상 읽기와 논술, 멀티미디어 영어과목은...

관심은 너무 있는 영역이나  과제평가 과목이라고 생각해서  일본어 공부하면서 말 그대로

교양과목처럼 좀 즐기면서 할 요량이었는데요..ㅠㅠ

어쩝니까 이제... 그간 강의도 2배속으로 대강 듣고 덮어버린 제 자신이.... 

평가 시험인 줄 자각했다면 안 들었을 텐데요... 발등에 불 떨어졌네요..ㅠㅠ 

인생이란, 이번 학기도 장학금을 목표로 공부하자~다짐했는데 장학금은커녕...

고득점도 바이바이~일 듯합니다. 

 

흥분하며 찾아보니 제 꼼꼼함이 부족이었어요. 안일하게 생각했어요. 

해당과목 소개 자세히 들어가 보니 평가 방법이 나와있네요. 

출석수업 후 기말시험은 온라인 과제라고 떡하니 적혀있는 일본어 문장연습입니다. 

 

아... 너무 괴롭습니다 ㅎㅎㅎㅎ 허탈함의 웃음이....

반드시 다음 학기 과목 선정 시에는 주의해야 할 것 같아요... 

이게 1학년에는 멋모르고 알려주는 대로 따라 하다가, 학기마다 하나씩 배워가네요... 

4학년이 되면 이러한 선택도 좀 유연해지겠죠. 하지만 그리고는 졸업. 

너무 오래전이라 타 학과 방송대 졸업했어도 아무짝에 쓸모가 없네요 ㅎ

라테는 말이야~아무리 외쳐도.. 

예전에는 학교 가서 시험 봤는데라고 하지만 시대가 바뀌니 지역 대학 가서 태블릿으로 시험 보고요. 

1학년 때는 중간 과제였으니 기말도 과제야... 이것도 안 먹히는 이야기네요... 

1학년 2학기에 제가 운이 좋았던가 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