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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대-일본학과/일본학과 2학년

방송대) 멀티미디어영어 책 비싸서 놀람 but 영어공부하자!

shahan2 2023. 1. 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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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대) 멀티미디어영어 책 비싸서 놀람 but 영어공부하자! 

 

한 학기 밖에 안 지났는데, 2학년 카테고리를 추가했습니다. 

사실, 2학년이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는 게, 1학년 2학기 과목부터 수강신청을 했기 때문에

수강신청 하려고 보니 2학년 과목이라고 해서, 낯설지만 2학년 카테고리에 넣었습니다. 

(4학년 지나고 다시 1학년 과목을 들으면 그때는 다시 1학년이 되는 걸까요? )

 

저는 일본학과 이지만 이번학기 영문학과 과목인 "멀티미디어 영어"를 신청했습니다. 

우선 과제물 과목이기 때문에 출석 수업으로 인한 에너지를 절약할 요량이었고, 

현재 일본어 학습자이지만 영어 실패자이기도 하거든요.

어쩐지 영어에 미련을 못 버리겠는 사람이라서요. 영문과 1학년 과목이라서 딱이다 싶었습니다. 

우선 책을 미리 샀는데요. 책값이 비싸서 너무 놀랐습니다. 

 

 

학생이 공부하는데 책값 운운하는 게 건방진 소리지만, 교재를 보면 상대적으로 그렇게 느낄 수밖에 없었어요. 

스크립트 있고요 (워크북도 동일 스크립트&해석 정도) 아래 사진처럼 빈칸 채워 넣기가 있어요.

소위말해 딕테이션이라고 하죠. 듣고 빈칸 채워 넣거나 하는 활동이 있습니다. 

 

 

재학생이라 강의가 열려 있는 것인지, 교재를 구매한 김에 예습으로 강의를 조금씩 들어보고 있는 중인데요, 

이 빈칸 활동 채우기를 선생님과 하는 것이 크게 공부가 되려나 좀 아쉽더라고요 전. 

교재가 2만원대가 넘는 이유를 생각해 보면, CD가 부록으로 들어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 집도 그렇고 최근 컴퓨터에는 CD를 넣는 곳이 없는 것으로 압니다. 

다행히 출판 문화원 홈페이지에 가시면 CD 프로그램을 무료로 다운로드하여 사용할 수는 있더라고요. 

 

 

 

사진에서도 알 수 있듯, 등장인물이나 CD롬 구성이 좀 올드합니다. (안테나 올리는 전화라니요...)

프렌즈 화면보다 더 올드한 느낌이라,  CD롬 유행할 당시 많이 보던 화면입니다. 

저 옛날옛적 대학때 영어수업시간에 이런 프로그램 활용했던 기억이 납니다. 

프로그램을 활용하시는 교수님의 강의를 온라인으로 듣는 것이라 음성이 깨끗하지는 않아요. 

아마, 이렇게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하는 수업이다 보니 제작비 등의 문제가 교재비로 연결된 것은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 봅니다. 

 

뭐, 아쉬운 점이 많긴 하지만, 제가 선택한 만큼 잘 활용하여 이번학기도 잘해야죠. 

요리사가 장비탓 하면 안 된다는데, 저는 감히 배우는 학생이 말이죠... 

비싼 책이면 비싼 만큼 제가 배울거 얻어내면 되는 거겠죠~

확실히 북미영어의 모르는 표현이 줄줄이 포진되어 있어서 1학년 과목이라고? 싶은생각이 들었어요.

확실히 공부는 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고요. 어느 정도는 영어 공부 의지를 북돋아 주더라고요. 

영어 공부에 진심이시라면 도전해 보세요. 뭐든 내용이 중요한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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