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로 이동후기 - 네이버 기존 블로그는 미리 애드포스트 탈퇴하자

네이버로 이동후기 - 네이버 기존 블로그는 미리 애드포스트 탈퇴하자 

 

네이버 블로그를 새로 판 지 3달이 넘었습니다. 

티스토리 애드센스 붙이려고 엄청 고생을 했더랬죠. 

그렇게 겨우 광고 붙이고 운영하던 중 터진 카카오 자체광고 사건... 

결국 수익 적은 저마저 마음이 뜨고 말았고, 바로 네이버로 넘어갔어요. 

티스토리 광고 붙일때 고생을 해서, 네이버는 여유 있게 하자고 마음먹었죠. 

 

기존의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가, 도저히 조회수가 늘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티스토리로는 안되겠다 다짐하고 네이버로 돌아올 때, 블로그를 새로 팠어요.

기존 블로그는 놔두고, 새로 승인받을 용도로 만들었죠. 

그렇게 떠도는 요구조건인 3달도 지났겠다. 글도 50개는 넘었겠다. 

슬금슬금 고정 방문객도 생긴 것 같아 애드포스트를 신청하려고 했더니만.... 

이전 블로그 애드포스트 가입한 것 때문에 새 블로그 애드포스트 가입이 안되더라고요... 

애드포스트 신청 받아서 수익이 있는 것도 아니고, 단지 가입만 했을 뿐인데요...

여기서부터 슬슬 불길했는데..ㅋㅋㅋ

네이버 이전 블로그의 애드포스트를 탈퇴하고 돌아오니...... 

 

 

 

 

 

 

탈퇴 후, 30일 이후에 재가입이 가능하다니요... 헉... 한 달 동안 또 꼼짝 마라입니다... 

가만 보면 애드포스트도 어지간히 빡빡합니다. 

탈퇴했다고 페널티 주는 것 마냥..ㅠㅠ 저 같은 사람도 있는데 왜 꼭 이렇게까지 하는지 모르겠어요. 

황당해서 떠올려보니...

첫 번째 블로그로 애드포스트 가입한 후 신청했을 때 거의  다음 날 보류 메일이 왔던 것이 기억나더라고요...

그러나 그 메일보다 더 화가 났던 것.... 한 달간 재신청 불가하다는 것이었죠... 이제 생각났어요... 

애드포스트 탈퇴도, 신청도 한번 탈퇴되거나 한번 신청 보류 나면 무조건 한 달간 꼼짝 마라!!

흐. 맥 빠지네요..ㅋ 

 

그나마 티스토리는 애드센스 신청 거부돼도 거의 바로 재신청 가능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만... 

(떠도는 풍문으로는 그래도 2주 후에는 재신청하라는 말이 있긴 했죠.)

천천히 하자고 마음먹었으면서도 막상 애드포스트 신청할 때 되니 또 마음이 조급해지고, 

거절당하니 또 맘은 상하는군요..ㅋ

저도 좀 수익 나는 블로거라면 큰 맘먹고, 차분하게 워드프레스로 이사갔을 텐데... 

유료로 운영할 자신은 없어 네이버로 갈 수밖에 없네요... 흑.. 

여하튼, 다음 달을 또 기대하며 사라집니다. 

그래도 매일 와보는 내 공들인 티스토리~I love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