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빼고 한달 후 모습- 그저 검정이 붉은색이 된 것일 뿐

점 빼고 한 달째입니다. 

즉흥적으로 점빼야지~하고 점 빼고 나서 벌써 한 달이 지났습니다. 

제목에도 썼듯, 점의 색깔이 달라진 상태라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점 빼는 것에 관해... 할 말이 참 많군요..ㅋ 

 

점뺀 방향이 바뀐게 아니고 하나는 셀카로 찍어서 그렇습니다.

상단 왼쪽은 점빼고 바로 나왔을 당시- 클리닉에서 재생밴드 붙여준 상태

상단 오른쪽은 듀오덤으로 갈고 나서 흰색으로 바뀐 상태- 진물인듯합니다. 

하단 왼쪽은 2주가 지나고 계속 붙이고 있었기에 붉은 기가 있네요. 

하단 오른쪽은 15일 후 밴드도 때고 일상생활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초록 부분입니다. 

 

 

사진은 얼굴 노출을 최대한 자제하려 확대하다보니 오히려 좀 뿌옇게 나왔지만 

붉은 기와  현재 상태를 어느 정도 알아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올려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제목에도 썼듯, 점이 아예 없어진 것이 아니고, 

검정 점이 붉은 색 자국으로 남아있다는 것입니다. 

효과가 없네, 별다를게 없네 그런 분노의 결과물이 아니고요. 

이렇게 붉은기가 더 시간이 지나면 점차 살이 올라와 없어지는 것으로

이해하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관리한다고 했는데, 착색이 안되길 바랄 뿐이죠. 

 

저는 15일 만에 밴드를 떼고 아예 정상적으로 생활하기 시작했어요. 

점 위에 화장, 클렌징, 선크림 다 바르고, 팩도 붙입니다. 

(물론 접착력이 강한 젤리형태의 마스크팩이나 석고팩은 걱정돼서 안 하고 있습니다.)

재생크림은 원래 안썼어요. 여드름 피부라 티트리 크림 같은 거 썼는데, 

그마저도 성분때문에 불안하고,  하도 재생크림재생크림해서 검색해서 쿠팡주문했는데, 

트러블 안나고 발림성 좋아서 그냥 쓰고 있습니다. 

 

 

위에 사진과 설명은 점을 빼고 난 전후의 모습과 현재 상태만 적어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점 빼고 난 경험담, 자세한 후기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