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콘솔에서도 실적에 따라 메세지가 오나봅니다.

순간 설렜다가 실망했지만 '이런 것도 있군' 신기해서 올려봅니다. 

구글 애드 신청해서 2회 차 떨어졌을 때, 검색하다 보니 구글 콘솔이라는 기능이 있어

그때 막 신청을 했어요.
구글에서 제가 쓴 글들이 검색되도록 하는 것이었어요.

구글 사이트 등록, 웹 크롤링, 색인 생성 관리 도구, 사용자 링크, 검색어 트래픽 등 정보 제공.

구글 콘솔 검색하면 이렇게 나옵니다.

저도 그 후 구글에서 제 블로그를 검색하면 나오고 있습니다. 

아까 메시지가 왔다는 것이 무엇인가 하고 봤더니 아래의 메시지였습니다. 

구글이 보이고 '축하드립니다'라고 와서 순간 애드 고시 합격인 줄 알고 적잖이 설렜잖아요 ㅎㅎ

아래 바로 17일에 구글 고시 떨어진 메시지입니다. (이 날 정말 힘 빠졌어요.)

 

정신을 가다듬고 봤더니 클릭수 10회 달성....(뭐 대단한 게 아니죠? )

블로그 유입 많이 되시는 분들은 아마 너무 하찮은 메시지 일지도 모르겠지만 뭐 또 이런 게 오긴 왔네요. 

구글의 세계는 참 넓고도 다채롭습니다. 

구글 콘솔로 제 블로그 유입이나 조회수 등의 실적을 파악해서 알려주는 모양입니다.
고마운 기능인 것은 맞는 것 같아요. (이게 뭐야? 하고 설레게 만드는 재주가 있네요..ㅋㅋ)

어쨌든 블로그 검색이 누락되거나 애드 고시 실패의 메시지는 아니기에

기분 좋아지려는 주문으로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하나 시도해 보려고 하는 건, 어디까지나 마인드 컨트롤인데요. 

시크릿의 마법을 써보려고 합니다. (한때 유행했던 The secret이라는 책을 아시나요)

당시 엄청 꽂혀서 해당 동영상도 찾아볼 만큼 빠져 있었고, 이후로 지금까지도 저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마인드 컨트롤 방법입니다. 

이것은 가령, 돈 없다고 돈이 원수다 하지 말고 돈이 생겨서 누리는 기쁨을 계속 떠올려보는 겁니다. 

그러면 그 생각한 대로 이루어진다는 것이고요. 

 

갑자기 책 이야기 입니다만, 저에겐 이게 필요하겠다 싶었어요.

(물론 현실을 피하고 객관성을 잃으면 안 되겠지요)

지금처럼 꾸준히 포스팅하며 노력은 하되, 부정적인 생각은 하지 않도록 하려는 것입니다. 

(오늘의 포스팅도 그래서 올려 본 것입니다. 마인드 컨트롤을 위해서죠.)

 

애드 고시 실패하신 분은 아시겠지만, 그 메일에 기분 나쁜 사진 있어요...(사진 당사자께는 너무 죄송하지만) 남자분이 팔짱 끼고 거절한다는 메시지 있는데 너무 그 사진이 싫더라고요... 

그래서 구글링 해서 사진을 찾았어요. 실패한 사진 말고, 앞으로 내가 받게 될 사진. 

즉 애드 고시에 합격해서 받게 될 사진을 보고 "곧 내가 받게 될 메일" 이라며 떠올려 보는 겁니다. 

그냥 출근길에 마인드 컨트롤 용입니다. 

 

죄송합니다 출처는... 검색하다 찍은 것인데, 찾아서 출처 정확히 하겠습니다. 

 

애드 고시 준비하시는 분들도 한번 해보세요. 저처럼 스트레스받으며 할 것이 못된 것 같아요 정말..ㅋ

그래도 포기는 할 수 없으니 나아가 보려고 합니다. 오늘도 파이팅을 외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