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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한공부로그
천성인어 201223 박수의 저력 본문
<천성인어 20년 12월 23일 : 박수의 저력 >
지휘자인 가와세 켄타로씨 (35)는 이 여름에 작은 발견을 했다. 오랜만에 청중의 앞에서 지휘를 했던 날,
여기까지는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박수의 표현력에 귀 기울였다.
「세계에서 제일 좋아하는 소리는 박수였다는 것을 알아차렸습니다. 」
올해, 클래식계는 심각한 위험을 직면했다. 가와세 켄타로씨도 예정이 5개월에 걸쳐서 백지가 되었다.
이 정도로 긴 시간, 지휘대에 서지 않았던 것은 처음 있는 일. 음악과는 「불요불급/ 그다지 필요하지 않은 것」
인 것일까 라고 생각에 잠겼다.
고민했던 것은, 정 지휘자로 일하는 나고야 필하모니 교향악단의 「제9/ 베토벤의 제9 교향곡」을 열 것인가 아닌가.
「악기와 합창이 꽉 들어차 제 9교향곡은 바로 빽빽함, 빽빽함, 빽빽함입니다. 」
무언가 공연을 하기 위한 방법은 없을까 상담을 거듭했다.
그렇게 맞이했던 지난주말의 본 공연. 직전에는, 출연자 1인이 「밀접접촉자」가 되어 교대하는 해프닝을 겪었다.
예년 200명의 합창단을 28명으로 축소해, 전원이 객석에서 먼 2층석에 섰다.
입에서 가슴까지 뒤덮는 특별함. 「노래할 수 있는 마스크」 를 착용한 체 임했다.
객석에서 취재했던 동료들에 따르면, 연주후에 관람객들이 보냈던 박수는 이례적으로 길었다고 한다.
1200명이 언제까지고 기쁨을 손으로 표현했다. 환호성 대신에 「브라보」라고 쓴 현수막을 걸어놓은 사람도.
합창단과 악단도 서로의 분투를 박수로 칭찬했다.
많은 사람들이 같은 공간에 모여, 같은 소리에 몸을 맡기는 음악이라고 하는 행위.
「콘서트나 라이브에는 미래가 없다.」라고 말했던 비관론도 듣는다.
그래도 각지의 무대에 조금씩 소리가 돌아오고 있다. 살아있는 음색을 살아있는 박수를 받쳐준다.
<천성인어 20년 12월 23일 참고자료>
<천성인어 20년 12월 23일 단어 정리>
不要不急・ふようふきゅう :불요불급
<썩 필요하지도 않고 급하지도 않은 상태 또는 물건을 가리킬 때 쓰는 표현입니다.>
すし詰め・すしづめ:(좁은데 빈틈없이) 꽉 들어참.
まさに:바야흐로, 바로, 꼭, 틀림없이
来場者・らいじょうしゃ:내장자, 입장자, 그 회장에 온 사람
歓声・かんせい:환성, 환호성
横断幕・おうだんまく:현수막
称え合う・たたえあう:서로 칭찬하다.
ゆだねる:맡기다. 위임하다.
支える・ささえる:지지하다. 버티다.
見舞う・みまう:병문안하다. (반갑지 않은 것들이) 닥쳐오다. 덮치다.
濃厚接触者・のうこうせっしょくしゃ:농후 접촉자/ 밀접접촉자 (를 농후 접촉자로 사용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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