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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시작! 자외선 차단 장갑으로 대비를.

shahan2 2022. 6. 1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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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시작! 자외선 차단 장갑으로 대비를.

 

묵혀두었던 운전을 드디어 시작했습니다. 

제 인생의 숙원사업이었던 운전을 다시 시작해서 새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네요. 

확실히 운전을 하게되면 이런저런 아이템들도 눈에 보이고 차 인테리어도 꾸미고 싶고 

하고 싶은게 많아지는점도 신선하게 느껴지는 요즘이예요. 

 

운전하면서 느낀 것은 운전자 석에는 햇빛이 참 많이 들어요. 물론 보조석도 그렇겠죠? 

기미가 점점 올라오는 나이가 되다보니 피부에 대한 걱정이 참으로 많아 지고요. 

그래서 선글라스에 자외선 차단 스틱까지 차내에 구비해 두었어요. 

그래도 여전히 아쉬운 무언가. 자외선 차단 장갑이예요. 

 

햇빛이 뜨거울 때 양산을 챙기지 못하면 자연스럽게 손으로 가림막을 만들죠. 

피부를 보호하고자 또 다른 피부인 손으로.. 

그래서 전부터 자외선 장갑이 있으면 참 좋겠다. 생각했거든요. 

역시 한국에는 없는게 없네요. 

 

자외선차단장갑이라고 검색하니 바로 나오더라고요. 가격도 1만원 내외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핑크핑크한 것을 좋아하다보니 색깔도, 리본도 마음에 들었어요. 

요즘은 운전할 때 꼭 장갑을 착용합니다. 

스마트폰 사용에 편리하도록 만들어 졌어요. 엄지, 검지 구멍이 있어 좋습니다. 

차 대기중 습관적으로 손으로 가림막을 할 때도 덜 부담되고, 안심이 됩니다.  

 

그리고 장갑  손바닥 쪽은 동글동글 구멍이 있어 핸들 잡을 때도 수월하고 좋더라고요. 

저는 손이 좀 건조한 편이라 손바닥도 땀이 잘 안차요.
좋긴하지만 핸들과의 마찰시 사각사각 소리가 날 정도로 건조한 손 때문에
가끔 핸들 잡을 때  미끄러지는 느낌이 들 때도 있거든요. 

 

이 장갑을 끼고 타이밍 좋게 선글라스까지 끼고 운전할 때가 있는데요. 

이것의 단점은 바로  딱 김여사 패션이 되고 말아요.

실제로 김여사 운전패션 검색하니까 제 모습과 거의 흡사..ㅋㅋ

스스로 김여사가 된 자신을 보고 웃음이 터질 때도 많아요. 

 

하지만 쉽게 웃고 넘기기에는 매일매일의 운전에 곧 지금보다 더 더워질 여름이 다가오니까요 

미리 대비해 놓길 잘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검색해보니 이런 장갑 형식이 아니라 팔까지 가리는 롱장갑도 있더라고요...

차마 거기까지는 용기가 나지 않네요..ㅠㅠ 하지만 자외선 차단 장갑 정도는 좋은 것 같아요. 

요새는 에어컨 켜면 살짝 쌀쌀할 때가 있는데, 그때도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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