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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인어 210105 뒷전의 처칠 본문

일본어&영어 공부/일&영)읽기 1-천성인어

천성인어 210105 뒷전의 처칠

shahan2 2022. 7. 1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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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인어 21년 01월 05일:  뒷전의 처칠

 

집콕생활로 어쩔 수 없었던 연초, 해외 드라마 「더 크라운」에 끌려든 장면이 있다.
무대는 1952년의 런던. 짙은 안개에 대기오염이 더해져 화재가 일어나, 환자가 병원에서 핍박받는다. 

때로는 재상 처칠의 귀에는 불안에 잠기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닿지 않는다.
무거운 허리를 들어 병원으로 발을 움직이던 날, 환자와 의료진의 괴로운 처지를 눈으로 맞닥뜨려,
자신의 둔감함을 뉘우친다. 
드라마이기 때문에 각색은 많이 있었지만, 사람들의 마음을 떠올리지 못하는
수상의 모습을 그려 현실감 있었다. 

수도권에 다시 긴급사태 선언이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어제의 스가 요시히데 총리의 회견을 들으면서 생각한 것은, 지난가을 이후의 정부의 전망의 안일함,
움직임이 둔하다. 각지에서 감염이 계속 늘어나고, 의료의 핍박도 때때로 지적받고 있는데도 말이다. 

사태가 심각하게 되어, 정책의 막다른 길이 누구의 눈에도 명백하게 되어, 결국 방침을 전환한다.
이러한 전개는 Go To 고우 투 정지로 막 보았다. 
뒷북의 흐름은 또 반복되지 않기를 바란다.

<「최선을 다하다」라고 입밖에 내 보아도 쓸데없는 것이다. 필요하게 된 것을 완수하지 않는 한.>

드라마에서가 아니라 실재의 처칠이 남긴 말을, 지금 스가 총리에게 전해주고 싶다.
실효성 있는 대책을 국가로써 완수 하지 않는 한, 코로나라고 하는 난관은 도저히 극복할 수 없다. 

마침 9개월 전, 첫 긴급사태 선언이 나오기 직전의 무겁고 긴장된 분위기를 떠올린다.
이걸로 수속으로 향하는 것일까. 삶은 괜찮은 걸까.
지금 불안에 잠긴 사람들의 목소리는 수상의 귀에 전달되고 있는 것일까.  

 

 

<천성인어 21년 1월 5일 참고자료> 드라마-더 크라운

 

<천성인어 21년 1월 5일 단어정리>

 

余儀ない・よぎない:어쩔 수 없다. 

濃霧・のうむ:농무, 짙은 안개

逼迫・ひっぱく:핍박

苦境・くきょう:고경, 괴로운 처지

鈍感・どんかん:둔감. 느낌이 둔함

すくいあげる:떠올리다. 건져 올리다. 

見通し・みとおし:전망, 장래의 예측

行き詰まり・ゆきづまり:막다름, 막다른 길

後手・ごて:선수를 빼앗김

張り詰める・はりつめる:긴장하다. 

悔いる・くいる:후회하다. 뉘우치다. 

目の当たり・めのあたり:눈앞, 목전 (제 눈으로) 직접 

やり遂げる・やりとげる:완수하다. 끝까지 해내다. 달성하다. 

収束・しゅうそく:수속/ 결말이 남. 수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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