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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XA UP 이영애 카사업 사용설명서 및 후기

shahan2 2022. 7. 1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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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피부에 신경 쓸 것이 참 많아요. 

피부에 무관심하다고 생각했는데도 눈으로 나이 드는 표시가 나면 뭐든 해보고 싶은 마음은 똑같지 않을까 싶은데요. 

큰맘 먹고 지른 카 사업, 생각보다 편리해서 후기 남겨봅니다. 

당연히 내돈 내산입니다. 

 

<이영애 CAXA UP 카 사업 사용 설명서 요약 >

 

 

1. 건전지 넣는 곳은 그림의 5번 부분입니다. 

 

물건 처음 받고 저는 건전지 넣는 곳을 못찾아서 검색해서 넣을 수 있었어요.

카 사업 얇은 옆면에 손가락 넣을 수 있는 홈이 있어요. 거기 살짝 벌리시면 바로 하실 수 있을 거예요. 

 

2. 손이 촉촉해야 사용이 가능합니다. 아주 건조한 손에는 작동하지 않아요. 

 

저도 건전지 넣고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렸는데 아무 반응도 없었습니다. 

건전지 넣으면 띠리링 소리라도 나든지, 켜졌다는 신호 불이나 들어오던지요..

딸려온 건전지가 불량인줄 알고 갈아 끼워도 똑같은 반응이더라고요. 

건전지 넣고 아무런 반응이 없어 불량이 왔나 놀랐는데, 세수하고 손이 촉촉하니 알아서 작동되더라고요. 

일부러 물을 묻히라는 것이 아니고 세안하고 나왔을 때 또는 스킨 흡수시키고 난 후의 수분감 있는 손을 말하는 겁니다. 

설명서 상에는 클렌징>세안>화장수> CAXA UP을 한 후 크림을 바르는 순서로 되어 있습니다. 

 

3. 기기의 가운데 은색 부분에 손을 대고 있어야 작동을 합니다. 

 

설명서의 동그라미 4번 부분을 엄지 부분을 대야 시작합니다.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저부분에 엄지를 대고 손으로
기기를 감싼 후 얼굴에 대면 자동으로 작동합니다. 

 

4. 카사업 모양이 한쪽은 굴곡이 있고, 다른 한쪽은 평평하죠. 각기 기능이 달라요. 

 

사진 1번의 굴곡진 부분은 "마이크로 커런트 모드" 

사진 3번의 평평한 1자 부분은 "이온 스킨케어 모드"입니다. 말은 어렵지만 정리해 보자면 

 

마이크로 커런트 모드는 사람의 피부에 흐르고 있는 미세한 전류와 유사한 미세전류가 흐르도록 하는 곳
입니다. 
피부를 조여주는 모드라고 합니다. 

이온 스킨 케어모드는 손으로만은 도달할 수 없는 피부 깊숙한 곳까지 성분이 깊이 침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모드
라고 합니다. 

 

<카사업 사용후기 >

 

그렇게 피부에 투자 많이 안 한다고 생각한 저였지만, 집에 뒤져보니 미용기구가 두 개나 더 있더라고요. 

하나는 면도기처럼 쓱슥 밀어주는 (카 사업과 거의 동일한 옛날 다른 모델) ,

하나는 한때 광고 많이 나오던 아이언맨 같은 마스크입니다.

(이나영 마스크 라고 하면 이해가 쉬울까요. 사실 그 이나영 마스크도 비싸서 저렴이 버전을 구매했었습니다. )

 

두 제품과 카사업을 비교해서 가장 좋았던 점은 몇 가지 정리해 봅니다. 

 

첫째는 가볍고 편리한 것이었어요. 

아마 피부과를 다니는 것도 그렇고 여러 미용기구, 팩 등등 미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함일 겁니다. 

위에 기구들은 지금 제 서랍에 꼭꼭 감춰져 있습니다. 이유는 오랜만에 다시 하려면 충전부터 시작해야 하고, 

박스에서 꺼내서 선 연결하고..... 한번 마음먹지 않으면 귀찮아서 씻고 그냥 쉬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카사업은 머리 말리기 전에 바로 쓱쓱 마사지해주고 머리 말리면 되거든요. 

건전지는 이미 들어있지, 씻고 나와서 수분감 있는 손으로 바로 작동이 되니 버튼을 누를 필요도 없고요.

건전지를 사용하는 점이 저는 장점인 것 같아요. 충전식도 사용할 때는 편리한데 결국 방전되기 때문에-- 

이 점만으로 저는 이것을 선택한 것이 너무 잘한 것 같아요. 

사실 적립금 등 써서 16만원 정도에 구매했는데, 제품 받으면 장난감인가? 이게 다야?

하면서 허술하게 느껴질 정도로 가벼운데, 저는 이것이 큰 장점이라고 봅니다. 

 

두 번째 장점은 이온스킨케어 부분의 물리적 형태입니다. 굴곡진 부분, 일자로 된 부분이 함께 있는 점. 

 

언급했듯, 기계 기능은 어떤 것도 다 좋을 거라는 생각입니다. 다만 제가 이전에 쓰던 좁은 범위의 면도기 같은
형태는
얼굴을 왔다갔다 하면서 정말 면도하듯 여러번 움직여야 하는데,

외형 자체가 길게 일자형이라서 그냥 얼굴 쭉~올려주면 돼서 편리합니다. (광고 속 이영애 씨처럼요. )

굴곡진 부분은 얼굴과 턱 사이에 걸쳐 넣고 올리기 매우 편리합니다. 

이 부분도 실질적으로 접근성이 좋다고 봐야겠죠.

 

세 번째 장점은 얼굴뿐 아니라 팔, 다리 종아리까지 모두 이용이 가능합니다. 

가볍고, 얇기 때문에 얼굴 사이즈만 맞는 것이 아니라 팔이나 종아리를 쓸어 올리는 것이 가능하죠. 

이 부분도 사실 첫 번째, 두 번째의 장점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주의할 점은 얼굴 외의 부분을 사용할 때는 마이크로 커런트 모드만 사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굴곡진 부분이요. 

얼굴 외의 부분은 면적이 넓기 때문에 굴곡진 부분과 일자형 부분을 동시에 접촉해서는 안됩니다. 

굴곡진 부분만 닿게 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두 개의 기능이 다르기 때문이겠죠. 

자기도 모르게 두 부분이 다 접촉될 때는 LED가 깜빡거린다고 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네번째 장점은 기존 화장품으로 사용가능하다는 겁니다. 

 

블로그에서 검색해보니 이미 그것을 장점으로 꼽으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카사업 구매하니 미용액 하나 딸려오더라고요. 우선 집에 있는 화장수, 앰플도 많아서 아직 뜯지는 않고

피부 적응도 시켜야 하니 추구 사용해 보려고 합니다. 우선 반드시 이 용액이 필요하다 그런 것은 아니라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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