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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영어 공부/일&영) 말하기- 프리토킹

EEA: English for Everyday Activities 한글- 직접 쓰려고 만들었다

shahan2 2024. 3. 2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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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A: English for Everyday Activities 한글로 직접 쓰려고 만들었다

 

https://www.yes24.com/Product/Goods/96378780

 

EEA: English for Everyday Activities로 영어공부를 하고 있어요. 

저는 영어말하기를 목표로 공부하고 있거든요. 원어민과 대화하고 싶어요.  

그러려면 일상생활에 자주 쓰이는 표현들을 연습해야 했어요. 

그러다 발견한 EEA 요 책이 아주 요긴하더라고요. 

일상표현 50개로 각각 운전하기, 커피 내리기, 영화관 가기 등

상황에 맞는 그림과 설명으로 읽어가며 도움을 많이 받고 있어요. 

 

그러다 문득 눈으로 읽어만 보고 끝내기에는 책이 좀 아깝더라고요. 

항상 영어로 해석된다 끝!! 이런 마인드로 살다 영어를 말로 못하니까 

직접 영어로 말하는 소위말해 output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절실해져서 

매일 조금씩 읽어가면서 해석을 타이핑으로 옮겨 보았습니다.  

짜잔!!

 

 

이렇게 한글파일에 한글만 옮겨 적었어요. 

여백을 최대한 좁게해서 옆에 공란을 여유 있게 배치해 두었습니다. 

지문 한줄은 그림 하나를 기준으로 했고요,  최대한 책이랑 같은 위치로 적었어요. 

지문이 아닌 대화가 종종 나오기도 하거든요. 

그 대화문도 글자 기울기와 색깔을 달리하여 적어보았습니다. 

(물론 안녕. 고마워 등의 너무 단답식의 표현은 적지 않았습니다. )

 

 

 

그리고 직접 오른쪽에 적어보았어요. 

모든 책이 그렇듯 챕터 1은 좀 쉬운 표현들이 많아서 적는다고 적어보았거든요. 

하지만 결과는.....

 

 

 

 

난리가 났죵~ㅋ 사람이 방심하면 이러네요. 

이렇게 말하자고 머릿속에 입력되어 있으니까요. 

한글을 제대로 읽어보고 생각해서 시제 등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저절로 외워졌던 영어문장을 막 적어 내려가고 있더라고요..

현재 진행형 이라든가 단어의 쓰임이 틀린 부분이 눈에 뜨이죠. 

 

제가 만들고 혹시 필요하신 분이 있으시다면 보내드리려고 하는데요. 

책을 보니까 제가 바라던 대로 영어자막 없이 그림만 나와서

영어로 말해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있긴 하더라고요. 

다만, 제가 직접 해보니 그림만 보고 한글 해석처럼 자세하게

"헹구려고 물을 입에 머금는다"라고 떠오르지 않더라고요.

애초에 그래서 직접 한글 타이핑을 친 것도 있고요.. 

 

서점 가면 이 책의 액티비티 용으로 직접 써보게 하는 책도 본 적 있는데요. 

의외로, 그림만 보고 직접 써볼 수 있기보다는,

객관식처럼 예시가 주어져 골라 쓰느라  제 머릿속에서 나온 느낌이 들지 않더라고요... 

 

*혹시 이 한글판을 원하셔서 받으시는 분께 하나 팁을 드리자면요*

 

1. 안다고 생각해도 한글을 꼼꼼하게 다 읽고 생각 후 영어로 적어보세요. 

2. 제가 보낸 파일의 글자크기보다 좀 크게 조정하셔서 시도해 보시길 바라요.

- 제가 종이 절약한답시고 글자 크기도 13p로 크지 않아 막상 해보니 칸이 모자라요. 

3. 가능하면 1 챕터당 1페이지로 맞추시면 왼쪽 한글보고 오른쪽에 영어로 적어보고 

 아래 공란에 원문을 다시 적어본다든지, 틀리는 부분의 메모를 해두시면 보기도 좋을 것 같아요. 

- 전 파일 완성했다고 신나게 50강까지 다 뽑아버리고 후회중... 

4. 영작 오류까지 확인 후 한글 보고 다시 말로  소리 내어 보세요. 

- 손으로 적은 건 어디까지나 손의 기억이고요,

스피킹을 목표로 하실 테니 한글 보고 다시 생각하며 입으로 뱉어보는 과정 꼭 거쳐야 할 것 같아요

(저에게 하는 다짐이기도 합니다. )

글로 쓴 거 고치고는 그냥 넘어가버리게 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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