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하시 잇세이 결혼!! 잘가~가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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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하시 잇세이가.... 결혼을 합니다. 

하, 어제는 정말 충격으로 헤롱헤롱 거렸습니다. 

타카하시잇세이가 결혼이라니요... 

어쩐지 이 사람은 결혼과는 어울리지 않는 고집 같은 게 있어 보였는데요.

물론 17세 어린 여배우와 같은 맨션에 살고 있다는 기사도 보았고

헤어졌다는 말 없으니 계속 열애 중인 것 도 알고는 있었지만 결국 결혼이라니요.... 

바로 이 드라마죠.

"키시베로한과 움직이지 않는다" 이 드라마에서 연을 맺은 두 사람이

열애하고 결국 결혼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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結婚発表の高橋一生＆飯豊まりえ、連名直筆署名に注目集まる「似てる」「美文字」 - ライブドアニュース (livedoor.com)

 

그녀는 자신이 내뱉는 말로 자신을 더럽히지 않고 밝게 살기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품성 있게 걸음을 옮기는 그녀의 순수한 양의 힘에 여러 번 구원을 받았습니다 "

 

라며 그녀와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설명하고 배우이기 이전에 

사람으로서의 삶을 충실히 하고 싶다는 전형적인 발표내용입니다. 

아래 친필 사인을 보니 정말 실감이 나는 장면입니다. 

 

 

 

뭐 이건 어디까지나 여담이나, 

타카하시 팬으로 이것저것 보다 보면 타카하시는 어릴 적 어머니와의 관계가 좋지 않고

이복동생을 돌보느라 결혼에 대한 생각이 그다지 없는 것 같은 분위기를 풍겼어요. 

어쩌면 그런 어두운 모습이 제가 타카하시 잇세이를 좋아한 이유인지도 모르겠네요. 

남들이 볼 때는 어둡고 독립적인 남자지만 그래서 모성애 같은 것이 생기게 만드는 타입일지도... 

그래서인지 자신이 배우자로 선택한 이유가 참...... 

자신의 삶과는 다른 느낌의 사람을 사랑하게 되었나~싶더라고요. 

반대의 사람에게 끌리잖아요. 

(물론 그렇다고 타카하시 잇세이의 삶이 나락이나 바닥이라는 건 절대 아니지만요.)

"양"의 힘에 구원받았다는 말이 좀 짠했습니다. 

그래도 팬이니까 응원하고 축하해 줄 수밖에 없겠지요.

축하는 하나, 제목 그대로 가지 마~외치고 싶어지는 기사였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