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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대-일본학과/일본학과 3학년

방송대) 근현대 일본정치사 - 넘나 재미난 것

shahan2 2024. 5. 2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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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대) 근현대 일본정치사 - 넘나 재미난 것 

 

근현대 일본정치사 과목을 듣고 있어요. 

지금은 기말고사 기간인데요. 공부하다 보니 참 재미있네요. 

이 과목은 제목 그대로 근현대사의 일본 정치 전반에 관한 내용을 공부할 수 있어요. 

시기적으로는 중국의 아편전쟁 시기 즉 1845년대부터 현대의 이르기까지의 일본사회를

돌아볼 수 있습니다. 

 

책의 제목에 정치가 들어가서 대단한 정치적 이슈를 다룰까 봐 무척 겁먹었던 과목이거든요. 

그런데 의외로 역사를 기반으로 한 일본의 정치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좋더라고요. 

해당 시기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전반적으로 머릿속으로 정리를 할 수 있고 좋았어요. 

물론 교수님의 강의도 재미있고요.

복습과 함께 머릿 속에 큰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도와주십니다. 

 

이 과목의 중간평가는 과제물로 진행되었는데요. 

1845- 1945년 까지의 시기를 연표로 만들어 보는 것이었어요. 

모든 과제물이 그렇듯 과제를 할 때는 참 귀찮더라고요. 

게다가 중간 과제물인데 교재를 거의 다 들은 상태에서 메모한 기록을

연표로 만드는 것이서 버겁다라며 불평하면서 준비했죠. 

그런데 기말때가 되니까 그 중간과제물이 도움이 되더라고요. 

기말고사는 책 한 권이 시험범위로 1강부터 해당 연도에 있었던 중요한 사실들을

기억할 필요가 있어서 중간과제물을 인쇄해서 기말고사때 보니까 좋더라고요. 

 

그리고 본책이랑 워크북에 공통적으로 있는 내용. 바로 개념 정리입니다. 

보니까 중간 과제물의 연표과제도 그렇고 이 과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여러 개념들을 머리 속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겠더라고요.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당연한 이야기이긴 한데,

어떤 시기에 이런 사건 이라고 기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사건이 무엇인지 알아야 하잖아요. 

개념 정리를 따로 해주셔서 반복해서 읽으면서 개념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더라고요. 

 

그리고 새로 개편된 교재여서 그런지 제가 너무너무 마음에 들었던 것. 

교과목 리뷰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바로 그것. 

교재의 내용과 강의의 내용이 딱딱 맞는다는 겁니다. 

강의로 교수님께서 말씀하시는 내용은 책에 다 정리되어 있어요. 

개념 설명과 함께 추가로 알아봐야할 심화학습 내용까지 그대로 기록되어 있어서

강의를 1회 모두 듣고 책을 읽으면서 2 회독하니까 너무너무 재미있더라고요. 

 

이 과목을 재미있게 듣다보니 최근에는 "벌거벗은 세계사"의 일본편도

너무 재미있게 들리더라고요. 

역시 아는만큼 들리고 보인다죠? 

일본에 대해서 서서히 알아가는구나 이런 느낌이 듭니다. 

 

재미있게 공부하는 중으로 내용이 참 재미있긴 하지만 기말도 잘 보고 싶은 마음도 큽니다. 

이렇게 좋아하다 기말 실패하면 갑자기 과목이 미워질때가 있어서 ㅋㅋ

그런 불상사가 생기지 않도록 남은 기말고사도 힘내보겠습니다. 

학우 여러분 모두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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