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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대-일본학과/일본학과 3학년

방송대 "일본 전통문화론" 과목, 신기 방기 재미있다

shahan2 2024. 5. 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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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대 3학년 과목 정말 재미있는 것 같아요.

1, 2학년 과목은 적응하고 새롭고 그런 재미가 있었다면

3학년은 본격적으로 일본의 문화로 들어간다는 느낌이 있어요.

확실히 수강과목 구성이 이렇게 된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일본 대중문화, 일본 정치사, 그리고 일본 전통문화까지.... 

 

 

일본문화에 관심이 많은 제 입장에서는 드디어 배우고 싶은 것을 배운다~

이런 느낌이 드는 거예요. 

1, 2 학년 과목에게 좀 건방진 발언일 수 있겠지만 과목 자체가 점점 재미있어져요.  

1, 2학년 때는 어버버 그냥 다 처음 듣는 것이었는데,

3학년 과목에서는 들어본 말이 하나둘 생기다 보니 배움이 깊어지는 느낌이랄까요... 

헤이안시대, 가마쿠라시대라는 말을 1,2학년때 막 들어본 단어였다면 

이 전통문화 시간에는 그 시대에 이런 역사적인 이유로 이러한 행사를 했다는 식으로 이어지는 거죠. 

 

 

 

재미있다고 느끼는 이유는 바로 이러한 학습의 연계 때문입니다. 

전통문화론의 목차를 살펴보면

다도, 꽂꽂이, 우키요에, 스모 등 일본을 대표하는 단어들임을 알 수 있어요. 

단순히 꽂꽂이가 무엇인지, 다도가 무엇인지를 배우는 것을 넘어 

시대적으로 왜 이런 것들이 유행을 했는지, 일본의 어떠한 생활상 때문에

이런 습관이 남아있는 것인지 숨은 의미를 찾으며 공부하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더 좋은 이유는 늘 강조하지만 강의 내용과 책의 구성이 일치하기 때문이에요. 

전 강의에 나온 내용을 책에서 찾을 수 없으면 엄청 스트레스 받는 타입이거든요. 

그런데 강의 잘 듣고 나중에는 책을 읽어보고 상기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시험공부할 때도 그만이예요. 배우는 지식의 즐거움도 너무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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