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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한공부로그
방송대) 대학영어 - 깔끔한 구성 내용은 뜨악!! 일본학과 학생이나 교양과목보다 영어공부가 더 하고 싶어 이번학기에도 영어과목을 신청했습니다. 대학영어 과목은 중간평가가 과제물로 되어있어 그 점도 선택요인 중 하나였어요. 영문과 졸업 시 들었던 것 같기도 한데, 세월에는 장사가 없네요. 그냥 새로운 과목입니다. ㅋ 대학영어 책, 우선 기존 일본학과 책들에 비해 책이 얇아요. 일본학과 관련 책들은 역사나 문화관련해서 서술된 책이 많아서 그런지 두껍거든요. 그러나 대학영어 책은 164p정도로, 깔끔하게 주제에 해당하는 본문과 단어만 정리되어 있어요. 하지만 내용은 대학영어 이름답게 어마어마합니다. 주제 자체가 바이러스, 메타버스, 유전 물질을 통해 태어난 아기 등을 다루고 있으니 한글로 봐도 이해가 어..
③귀 염증으로 시작한 대상포진 그리고 안면 마비 그리고 회복 중 3회 차 대상포진 관련 포스팅을 해봅니다. 8.19일에 처음 포스팅을 했고 그때만 해도 포스팅이라는 것을 쓸 정도는 되었지만컨디션이 완전히 회복된 것은 아니었어요. 되짚어보면 귀 염증으로 부어오르기 시작하고 대상포진 진단을 받고 일상생활이 힘들지 않다고 느끼기까지 총 3주 정도 걸렸네요. 대상포진 증상과 경과 검색해 본 바 그대로더군요. 귀의 염증자국은 3주가 지났지만 아직 제자리네요. 딱지가 지고 있는 듯한 느낌은 들지만 완전히 떨어져 나오지 않아 사실 아직 불안은 해요.(지난 진료 시 의사 선생님 말씀으로는 3주는 더 지나야 딱지가 떨어져 나온다고 합니다. )하지만 빨갛게 부어오른 것도 가라앉았고, 아프지 않으니 이제 좀 살 것 같..
더 시크릿 The secret - 원서 하드커버 비싸지만 오랜만에 좋다 새롭고 쉬운 영어원서를 찾고 있었어요. 마음이 싱숭생성 하던 차에 오래전 읽던 책 하나가 떠올랐어요. 이름하여 "The secreet 더 시크릿" 한때 동영상도 있었고, 엄청 유행했었죠. 당시 나름 깊은 울림이 있어 다시 보고 싶던 차 서점에서 원서를 발견했고, 확~마음에 동해버렸습니다. 아무리 하드커버라고는 해도.... 보통 페이퍼 백 원서가 1만원이 안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꽤... 많이 비쌌습니다. 페이퍼백 3권을 살 수 있는 금액.... 그럼에도 이상하게 읽고 싶더라고요 다시... 아마 공부적인 이유보다는 심리적인 이유가 작동한 것 같습니다. 제가 바로 직전에 읽은 원서는 "마틸다" 였는데요. 그 책 역시 내용을..
②귀 염증으로 시작한 대상포진 그리고 안면 마비 지난주 받아온 약을 다 먹고 느낀 점과 경과를 적어 봅니다. 대상포진 진단을 받았고 현재까지도 안면마비 증상을 느끼고 있습니다. 처음 오른쪽 귀로 침투한 듯한 바이러스의 흔적이 있어 신경내과를 방문,의사 선생님도 어떤 신경이 눌려 마비되는지는 알 수 없기에 스테로이드를 맞고 가는 게 좋겠다 하셨고 견디기 힘들던 저도 30분 동안 쉬며 주사를 맞았습니다. 약은 7일 분 처방을 받아왔고, 하루에 한 번 정해진 시간에 먹도록 권고받았습니다. 약을 먹고 평소와는 달랐던 점이 있어요. 보통 감기약이나 염증이 생겨 약을 먹게 되면 먹고 나서 금방 좋아졌었거든요. 그러다 약발 떨어지면 또 골골대고 그랬었어요. 그런데 이번 대상포진약은 (극히 제 경우) 약을 먹고..
대상포진 대상포진 말 만들었지 제가 겪게 될 줄은 몰랐네요. 그래도 좀 살만해졌는지 포스팅도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로 대상포진 후 10일째 상황 이야기를 해봅니다. 처음엔 단순히 귀 연골에 염증으로 생각했습니다. 평소 귀걸이를 하고 있어 때때로 표면에 멍울이 질 때가 있어서 신경 안 썼어요 그런데 표면이 붉게 부어오르고 멍든 듯이 아파서 이비인후과를 갔습니다.그로부터 5일 후, 차도가 보이지 않고 안면 근육이 불편해짐을 느꼈어요. 첫번 째 사진은 이비인후과 갈까 말까 고민할 정도로 가볍게 보던 상태입니다. 귀걸이 자리는 아니지만 뭐가 물렸거나 염증이라고만 생각했어요. 결국 두번째 사진처럼 귀의 상태가 변하고 이비인후과 세 곳 투어 후 신경외과로 갔어요. 마비 증상을 이야기하니 선생님께서는 대상포진을..
인천의 독립영화관- 영화공간주안 곧 영화관람료 인상 오늘은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인천의 영화관을 소개합니다. 예술영화와 독립영화를 상영하는 "영화공간 주안"입니다. 역으로는 시민공원역에서 가깝구요, 건물로는 인천 사랑병원에서 조금만 올라가시면 바로 볼 수 있어요. 저는 일본어를 공부하고 있기 때문에 일본영화 또한 몹시 좋아해요. 그런데 생각만큼 일본 영화 상영하는 곳이 없어요. 예전엔 멀티플렉스에서도 곧잘 상영했는데, 요새는 인기있는 영화가 떴다 하면 모든 상영관이 그 영화라 잠식당한 기분이에요. 그럼에도 이곳은 인천에서 꿋꿋하게 독립, 예술영화들을 상영하고 있어요. 9월부터는 관람료가 오른다고 하는데 사실 이제야 9천원? 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예요. 요새는 주말에 멀티플렉스가서 팝콘하나 먹으..
8월 초 고성여행을 다녀왔어요. 엄청난 폭염인 도시보다는 그래도 강원도 쪽이 확실히 시원하네~라며 다녀온 하늬라벤더 팜. 하늬라벤더 팜에 가는 길입니다. 날씨가 좋고 단지 바닥에 라벤더색이 칠해져 있을 뿐인데, 사진 나오는 게 정말 환상이네요. 이때부터 기대감이 불끈 올라갔습니다. 사진이 참 예쁘죠? 그런데 실제로 보면 라벤더가 살짝 시든 느낌으로 생생한 보라색은 느끼지 못했어요. 반대쪽에서 찍은 모습인데요. 저 집앞에 피어있는 게 위 사진의 보라색 라벤더입니다. 바로 눈에 보이는 잔디같은 모습은 라벤더로 추정되는데요. 아직 피기 전인지 전부 초록색이라 전체를 들어오게 찍으면 왼쪽은 첫 번째 사진의 보라색, 오른쪽은 이런 초록색 사진으로 찍히기 때문에첫 번째 사진처럼 찍을 수밖에 없었어요....
양양 맛집) 맛있는 막국수와 나물 전의 조합... 맛있다 강원도 여행하려고 맛집을 검색하면 대부분 메뉴가 비슷할거예요. 막국수, 산채비빔밥 아니면, 소고기..저도 이번 강원도 여행으로 맛집을 탐색하는데 대부분 비슷하더라고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모르면 다녀온 사람들 말을 들어야죠. 그래서 가기로 결정하고 지인에게 이야기하니 "해담막국수" 괜찮아~라며 이미 다녀온 지인이 말하더라고요. 오~유명한 덴가? 싶은 마음에 더 기대를 갖고 있었죠. 보통 기대하면 실망도 큰 법인데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주 만족했어요. 특히 제가 좋았던 메뉴는 "나물 전" 이예요. 이번에 검색하다보니 나물 전의 인기가 특히 높더라고요. 나물을 부쳐봤자 뭐 별다를게 있나 했거든요. 근데 아주아주 맛있었어요. 나이 들면서 입맛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