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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한공부로그
③귀 염증으로 시작한 대상포진 그리고 안면 마비 회복중. 본문
③귀 염증으로 시작한 대상포진 그리고 안면 마비 그리고 회복 중
3회 차 대상포진 관련 포스팅을 해봅니다.
8.19일에 처음 포스팅을 했고 그때만 해도 포스팅이라는 것을 쓸 정도는 되었지만
컨디션이 완전히 회복된 것은 아니었어요.
되짚어보면 귀 염증으로 부어오르기 시작하고 대상포진 진단을 받고
일상생활이 힘들지 않다고 느끼기까지 총 3주 정도 걸렸네요.
대상포진 증상과 경과 검색해 본 바 그대로더군요.
귀의 염증자국은 3주가 지났지만 아직 제자리네요.
딱지가 지고 있는 듯한 느낌은 들지만 완전히 떨어져 나오지 않아 사실 아직 불안은 해요.
(지난 진료 시 의사 선생님 말씀으로는 3주는 더 지나야 딱지가 떨어져 나온다고 합니다. )
하지만 빨갛게 부어오른 것도 가라앉았고, 아프지 않으니 이제 좀 살 것 같아요.
일주일 전쯤 재진료를 받으러 갔을 때
의사 선생님께서는 제 대상포진이 약하게 온 편이라고 하시더군요.
안면마비가 심한 사람은 눈도 제대로 못 감아서 테이프 붙이고 잠잔다고 하셨어요..ㅠㅠ
당시에도 약 먹고 낫기를 기대하기보다는 악화되지 않는 것을 바라라던 의사 선생님이십니다.
컨디션 난조에, 안면마비 오고 진짜 일생일대 굉장한 스트레스를 동반한 아픔이었는데
약하게 왔다니 헛웃음이 났지만 지금 안면마비 증상이 확연하게 줄어든 것을 보면
의사 선생님 말씀이 맞기는 맞는 것 같습니다.
그리하여 저번 진료 때는
치료약이 아닌 신경을 되살릴 수 있는 비타민 B약을 처방해 주셨어요.
열흘 분 정도의 약을 아침저녁으로 꾸준히 먹은 결과
아직 약은 좀 남았고 눈밑 떨림이 계속되고 있지만
정말 정상인으로 돌아왔다고 말할 수는 있을 정도는 되었어요.
안면마비가 람세이헌트 증후군이면 어쩌나 그 또한 많이 걱정했어요.
경험해 보신 분들은 아시겠으나 마비증상 정말 무섭습니다..ㅠㅠ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대상포진 기간 동안 장점이 딱 하나 있었어요.
바로 피부가 평소보다 꽤 많이 좋았던 것입니다.
안면마비 증상이 무서워 거울을 하루에도 몇 번씩 봤었는데요.
얼굴의 비대칭이 조금이라도 일어날까 무서웠는데, 피부는 몰라보게 좋더라고요.
스트레스받는 와중에 신기할 정도였어요.
나중에 깨달은 결론은 스테로이드 주사를 잔뜩 맞고 약까지 열흘가까이 먹었으니까요.
피부의 염증도 몰라보게 줄었었나 봅니다.
지금은 염증약은 없이 회복단계인데 옛날 피부로 돌아오더군요.
아주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사람이 아프고 나니 다 필요 없더군요.
안 아픈 게 최고입니다.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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