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한공부로그

일본학과 1학년 2학기 기말고사 달라진 점 & 느낀 점 드디어 기다리던 시험이 끝났습니다. 예전에는 새벽 4시까지 공부하곤 했었는데, 이제는 새벽 2시가 한계였습니다. 눈이 너무 뻑뻑해서 눈 부치고 6시쯤 일어나서 시험 대비하고 시험 쳤습니다. 태블릿으로 시험 친다고 하니 꽤 긴장되더라고요. 제가 10년 전 기말고사를 볼 때는 일반 고등학교를 대관하여 정말 자격시험을 보듯 시험을 봤었습니다. 게다가 OMR 카드로 시험 보던 세대이니 시험의 내용도 그렇지만 새로운 문물을 접한다는 것은 긴장되는 일이죠. 시험준비물은 신분증과 학번 기억해가기입니다. 이제는 시험문화도 달라졌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태블릿에 쉽게 체크할 수 있는 펜과 태블릿도 감독 선생님께서 책상까지 챙겨주시니 정말 신분증 꺼내 두고 시험에만 ..

일본어 기초 2) 2회 차 강의 들었습니다. 1학년 2학기에 방송대 입학했습니다. 기본으로 세팅된 과목이 일본어 기초 2 였어요. 애초에 방송대 공부 시작할 때 일본 문화 공부와 함께 일본어 기초를 다지고 싶어서 입학하기로 결심했었어요. 포스팅에도 썼듯, 본문만 보고 강의 들었을 때는 본문이 쉽기 때문에 빨리 강의 완료나 하자라며 다른 볼일보며 강의 틀어 놓고 했어요. 건방졌죠 아주.. 그러다 워크북 풀어보는데 의외로 오답이 자꾸 나오는 겁니다. 그래도 나 N1땄는데, 어? 어? 부끄럽게도 몰라서 틀린것도 분명 있었습니다. 기초 문법 까먹어서 찍거나, 건방떨고 문제 잘못 읽어서 틀렸다는 뻔한 변명을 할 수밖에 없었어요. 하지만 그마저도 실력이라고 하죠. 그래서 정신 차리고 반성하며 강의 다시 듣기를 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