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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호시신이치 (3)
샤한공부로그

노크소리가-호시 신이치 한/일서 비교 노크 소리가 라는 책의 일서를 선물 받았어요. "문이 열리면 인생이 바뀐다"라는 일서의 띠지에 있는 설명 그대로 노크 소리가 나고 누군가와 조우하게 되면서 주인공의 인생이 달라지는 이야기예요. 짧은 단편으로 되어 있는 책이라서 스토리의 짜임새에 치중해서 보기 보다는 이야기의 흐름위주로 읽어가면 정말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0페이지 정도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봤다가 결말을 알고 놀라게 됩니다. 사실 포스팅도 하고 위에 짧은 감상문도 남기긴 했지만 저는 일서를 먼저 읽고 나중에 한글판 책을 찾아보았지만 현재는 품절 상태더라고요. 노크소리가 라는 소설은 호시 신이치의 플라시보시리즈의 18번째 작품인데 몇권 검색해 보니 플라세보시리즈 전체가 품절상..

노크소리가-호시 신이치 감상평 노크 소리가(호시 신이치의 플라시보 시리즈 18) '쇼트-쇼트(초단편 소설)'라는 장르를 개척한 일본의 SF 작가 호시 신이치의 단편집『호시 신이치의 플라시보 시리즈』제17권. 너무 심각하지도, 너무 가볍지도 않은 균형 잡힌 무게감을 지닌 다양한 단편들을 만날 수 있다. 상식을 무너뜨리는 유연한 발상의 에피소드가 계속 펼쳐지고, 결말은 늘 상상을 비껴간다. 이러한『호시 신이치의 플라시보 시리즈』는 이솝우화처럼 짧지만 인간 세상의 진지를 보여주는 글들로 구성되어 있다. 쉬운 문장으로 촌철살인의 반전을 보여주는 흥미진진한 단편들을 수록하였다. 호시 신이치의 작품들은 간결하고 경쾌하고 풍자적이며, 암울한 세계와 불안한 미래를 그리면서도 재기발랄하다. 짤막한 이야기가 부담 없이 읽..

원어민 대면 수업 (2) 식사, 커피, 선물. 공항버스 때문에 살짝 헤매고 불친절하지만 한국적인 식당에 가서 식사를 시작했어요. 삼겹살을 주문했는데요. 제가 주문을 했고, 삼겹살이 나왔습니다. 점원 분이 조용히 집게와 가위를 제게 밀어주셨죠. 그런데.... 원어민 선생님이 조금 놀라셨어요. 이유는 삼겹살을 구우라고 저에게 도구를 주셨기 때문인데요. 일전에 원어민 쌤 뿐 아니라 일본인 지인에게도 들은 적이 있어요. ごちそう [御馳走]에 대한 부분 때문이었어요. 이야기를 들으니 한국에서 삼겹살 시켰을 때 두 분 다 점원분이 와서 구워주셨었나 봐요. 그래서 한국에서 삼겹살을 먹으면 대접받는 느낌이라 좋다고 하시더라고요. 제 예상으로는 점원 분들은 외국인 혼자와서 삼겹살을 주문하니 걱정돼서 구워주셨던 모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