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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어제도 재밌었지만 시간의 간극이 너무큽니다 ㅜㅜ

shahan2 2022. 12. 2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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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최강 야구는 재미있었습니다. 

지난주는 이승엽 감독님의 마지막 시간이었고, 이번 주는 새로운 감독님 체재로 돌입했죠. 

방출일까 봐 잔뜩 걱정하던 박용택 선수의 감독대행이 있었습니다 ㅎ

어제 방송에서는 나름대로 대승을 거두었고, 
예고편을 보니 다음 주도 박용택 감독 체재로 진행되는 것 같아요.

 

 

어제는 방송 끝나고 좀 아쉬운 마음이 들더라고요. 기다리다 기다리다 실망한 아쉬움이었죠.

물론 박용택 감독 체제가 싫어서가 아닙니다. 하지만 아직도 김성근 감독님 언급이 없는 정도로 

진행속도가 너무 느리다는 겁니다. 

최강 야구가 대단하긴 하죠 요새. 

장시원 피디님 스스로도 취업 야구라고 할 정도로 벌써 3명, 윤준호 선수, 류현인 선수, 이승엽 감독님까지 

프로로 취업을 해버렸으니 그 영향력은 말로 다할 수 없는 것 같아요.

다만, 보통 예능과는 달리... 이런 급작스러운 이슈가 발생하면 어찌할 수가 없는 점은 안타까워요. 

보통의 예능이라면 이런 기사가 먼저 나온다면  현시점에 맞게 이전에 찍어 놓은 장면들을 통편집하거나

우선 현재 시점의 상황을 보여주고 이전 장면들은 추가 자료로 사용하거나, 요새는 유튜브로도 많이

추가 영상을 제공해 주는데 말이죠.  방송에서 보이는 것과 현재 상황의 간극이 너무 큽니다 

 

뭐 제작진을 탓할 수는 없겠지요. 월드컵으로 방송은 미뤄지지,

이승엽 감독님 사임과 2대 감독님인 김성근 감독님의  선임 소식은 방송에서 서프라이즈 하기 전에

기사로 온 국민이 알고 있죠. 방법을 찾기는 어려웠겠죠. 

게다가 최강 야구 선수들과 함께 시합하는 선수들도 어느 정도 노출이 되어야 좋은 영향력을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막 편집할 수 없는 상황은 알면서도 아쉬웠습니다. 

다음 주는... NC 다이노스 2군과의 시합이네요. 2 군이라면 그야말로 진정한 프로의 세계 아닙니까... 

이기든 지든, 적어도 2주, 혹시 무승부가 되거나 방송 내용이 너무 쫄깃해서 2회분 방송이 나온다면

올 안에는 김성근 감독님, 이대호 선수를 본격적으로 만나지는 못하겠어요. 

내년의 달력을 넘겨보니....

설 연휴가 있어서 만약 또 결방 사태가 난다면 1월 말, 2월 초는 돼야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제 그만 진정하고 쿠키영상으로 마음을 달래며 차분히 기다려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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