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재팬에서 직접 구매 후기

아마존 재팬에서 직접 구매 후기

 

아마존 재팬에서 구매대행이 아닌 직접 구매해 봤습니다. 

구입 물품은 일본 지도와 일본 원서 입니다. 

일본원서는 한국에서도 얼마든지 구할 수 있지만 체험을 위해 사봤습니다. 

 

사실 뭐 딱히 사고 싶은 것은 없더라고요. 

지도는 방송대 공부를 하다보니 일본의 위치를 알아야할 필요성을 느꼈어요. 

물론 인터넷 검색하면 나오는데, 기념 삼아 사고 싶어 작은 크기의 지도를 주문했어요. 

 

원서는 사실 제 실수로 이것을 구매했는데요. 

전에도 포스팅했듯 일본에는 문고본이 많아서 큰 글씨의 책을 사고 싶었어요. 

그래서 큰 글씨 소설이라고 검색했는데 좋아하는 소설이 나와서 제대로 읽어보지도 않고

바로 덜컥 질렀습니다.

(15pt라고 쓰여있어서 폰트인 줄 알았는데 15 포인트 적립이었습니다. )

큰 글씨 소설로 올 줄 알았는데 평범한 원서였습니다. 

 

아마존 재팬은 물건별로  배송료를 받아서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이 발생하더라고요. 

검색해보니 한국에서 밤의 피크닉 원서를 구하는 것과 

아마존 재팬에서 책값+배송비를 내는 것에 그다지 큰 차가 없어 위안 삼습니다. 

​원래 더 빨리 올 수 있었는데, 신용카드 유효기간이 여유가 없다면서

지메일로 안내메일이 왔었습니다. 그래서 링크 따라 카드 추가등록하니

주문결제 되었다고안내가 오더라고요. 요 부분이 조금 귀찮았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직접 해결되지 않은 주문을 수정했다는 점이 뿌듯했습니다. 

그리고 나니 DHL 에서 메시지가 왔습니다. 통관번호를 등록하라는 것이었어요. 

저는  예전에 구매대행으로 주문할 때 받아놓은 것이  있어서 통관번호 쓰는 것은 등록만 하면 되었습니다. 

 

일본어 공부하는 사람으로써, 일본어 사이트에서 직접 무언가를 샀다는 것은

특별하고도 뿌듯한 마음도 있었지만, 요새는 한국사이트에서 거의대부분

구매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서 또다시 이용할지는 모르겠지만 직접 구매를

했다는 것 자체로 만족한 경험이었습니다. 

 

주의할 점 적어보겠습니다. 

 

1. 아마존 재팬 가입 시 이름, 주소 등은 영어로 등록 가능

2. 결제 카드 유효 기간은 넉넉하게 여유있는 것으로 등록할 것

3. 배송이 시작되면 DHL 로 연락 옴.

4. DHL 배송시작했다고 연락 오면 개인통관부호 입력하라고 링크가 옴

5. 개인통과부호 입력 되었다고 하면 거의 한국배송처럼 다음 날이나 다다음 날 배송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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