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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디저트- 토요일은 밥이 좋아 "대중양품" 다녀왔어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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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디저트- 토요일은 밥이 좋아 "대중양품" 다녀왔어요.

shahan2 2023. 3. 2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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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디저트- 토요일은 밥이 좋아 "대중양품" 다녀왔어요. 

 

이번에 군산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정말 정말 재미있었어요. 

제가 즐겨보는 토요일은 밥이 좋아의 군산 편이 생각나더라고요. 

급히 서칭해 보니 군산에도 유명한 디저트 가게가 있었어요.. 

군산 하면 단연 "이성당"을 많이 찾으시던데... (물론 저도 다녀왔어요.)

뭔가 저는 디저트를 즐긴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어요.

볼 때마다 줄은 서있고, 그 덕에 빨리 사서 나와야 한다는 압박감이 있더라고요...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 나온 곳은 이곳 대중양품...

대중양품이라는 이름도 어쩐지 디저트이름 가게 같지 않아서 맞는지 2번 확인했어요. 

결론은 맞았습니다. 

제법 입구는 디저트 카페처럼 잘 나왔는데요, 요 입구를 마주하기 전에는 살짝 여기가 맞나 당황했었어요. 

전혀.... 디저트 카페가 아닐 것 같은 장소였거든요. 

앞에 경포천이라고 다리가 있어요. 그 다리를 끼고 주택가 같은 곳에 마치 주택인듯한 곳이 바로 대중양품이에요. 

 

 

서칭 해보니 레몬타르트, 밀푀유와 아이스홍차가 유명한듯하여 주문했습니다. 한잔은 아메리카노예요. 

저희는 1층에서 먹었어요. 좌식으로 방이었어요. 

토밥즈 찾아보니 의자에 앉아서 먹더라고요. 기대했던 내부와는 조금 달랐습니다. 

 

레몬타르트는 정말 맛있더라고요. 새콤한 맛이 확~퍼졌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밀푀유는 별로였어요. 맛이 있는 것은 알겠는데 제 취향이 아니었던 모양입니다. 

디저트는 어디까지나 부드러운 것을 좋아해서 바삭해서 자르기는 불편하고, 들고 잡고 먹자니 한입은 무리고.. 

결국 안에 크림 다 터진 채로 잘라서 따로 먹었어요... 

 

한 가지 느낀 것은 토밥즈 보면 매번 현주엽 씨가 디저트를 어마어마하게 시키셔서 항상 놀랐거든요. 

그런데 이곳에서 느낀 것은 현주엽 씨가 여러 개 시킨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ㅎ

생각보다  작아요. 뭐 일반 타르트 크기이긴 합니다만 새삼 현주엽씨의 마음이 이해가 되는...

(항상 많이 먹어 대단하다고 놀린 거 미안요~ㅋ )

 

저는 이성당보다 이곳이 너무 좋았습니다.

디저트카페는 디저트가 가장 중요하겠지만 여유롭게 앉아서 이야기 나누며 먹는 것이

저에게는 중요하거든요. 저는 뚜벅이여행을 자주 하는데, 한참 걷다가 들른 이곳에서 잘 쉬었어요.

참고로 군산 버스터미널에서 걸어서 10분 미만이라 그 점도 저에게는 매력적이었습니다. 

제가 다녀온 지난 주만해도 방송에서 나온 곳이지만 바로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사람은 많지 않았어요. 

그래서인지 더 좋더라고요 저는... 

다음에 군산가면 또 들르고 싶어요...

이번 기회로 방송 다시 찾아보니까 파리브레가 유명한 것 같던데 저는 못 먹어봐서요.. 

다음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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