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재패으로 타카하시 잇세이 잡지 구매 !! 아싸

아마존재패로 타카하시 잇세이 잡지 구매!! 아싸 

 

위에 각기 다른 박스입니다. 잡지가 두개이니, 박스도 두 개... 

구겨지진 않았으나, 서점에서 보는 잡지들처럼 랩핑처리 하나도 안되어 있어서 꺼내고 살짝 당황했어요. 

잡지는 2권인데요. 1100엔, 770엔으로,  일본에서 샀음 2만 원도 안될 가격인데요... 

배송료가 각각 700엔씩..ㅋ 결제된 거 보니까 원화로 33000원 정도 빠져나갔더라고요. 

하하하.. 정말 타카하시 잇세이 잡지니까 샀지. 이 결과를 알았다면 시네마 스타즈만 샀어도 됐을 뻔했어요. 

 

 

 

하지만 짜잔!!! 타카하시 잇세이 표지로 장식된 잡지입니다. 

그래도 동시에 도착해서 참 다행이죠. 두권 다 표지 사진이 마음에 드네요... 

타카하시 잇세이는 정말 제가 좋아해서이기는 하지만 다양한 얼굴을 갖고 있어요. 

긴 머리 짧은 머리, 파마머리, 생머리, 안경 끼고 지적인 얼굴, 왼쪽 사진처럼 퇴폐미도요 ㅋㅋ

 

일본 잡지 자체를 처음 사보는 것이라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왼쪽은 시네마 스타즈, 오른쪽은 다빈치 라는 잡지인데요. 

시네마 스타즈는 제목 그대로 영화관련 배우들 인터뷰 중심의 잡지더라고요. (제가 원하던)

최근 끝까지 간다 한국 영화도 일본판 버전으로 나온다는 예고를 본 적이 있는데, 그 인터뷰도 실려 있어요. 

 

다빈치는 보다 얕고 넓은 범위를 다루고 있더라고요. 여성지 정도는 아니지만 책 소개, 신간 만화 정보 등등... 

그래서 제가 원한 타카하시 잇세이의 인터뷰는 그리 많지 않더라고요. 

두 잡지 모두 "키시베 로한은 움직이지 않는다" 의 소개를 하고 있는데요. 

다빈치 쪽은 타카하시 잇세이의 사진이나 인터뷰보다는 "키시베 로한은 움직이지 않는다"의 만화나 소개도 있어

그다지 저에게는 메리트가 없는 잡지였어요. 

 

다만... 이것저것 재미는 있네요... 

타카하시 잇세이 버전 말고도 다른 연예인들 인터뷰도 있고요... 아는 사람들이라 찍어봤습니다. 

맨 위에 사진은 "나기의 휴식" 에서 곤 역할 맡으셨던 분(최근 결혼하신다더니).. 방송에 자주 나오는 것 같아요. 

왼쪽 하단은 "도망치는 것은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 " 호시노겐.

꾸준히 연재하셨나 보네요~ 이번 달로 연재는 최종화가 된다고 하네요.  

오른쪽은 정말 정말 오랜만에 만화를 봐서 올려봤습니다.

잡지 중간에 저렇게 만화책 재질로 연재중인 만화가 들어있더라고요.

저런 흑백의 만화책 재질.. 오랜만이라 너무 재미있었어요. 

 

이번 구매는 덕질이라면 덕질, 공부라면 공부일지도 모르겠네요. 

일본어 글자를 읽을 수 있으니 덕질의 활동범위가 넓어지니 그것은 그것대로 재미있네요.

하지만 왠만하면 한국에서 구매해야겠어요.

해외 배송이고, 예상 도착일은 5.19일이라 그보다 빨리 도착한 점은 다행이나  배송료 기함하겠어요. 

한국이 배송속도나, 배송료나 여러모로 최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