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T 시험 결과가 빠른거 하나 좋음 그리고 앞으로의 공부 방향성

 

JPT 시험 결과가 빠른 거 하나 좋음 그리고 앞으로의 공부 방향성

 

JPT 시험을 본 후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았어요. 

토요일 시험, 금요일 성적발표 이거 하나는 마음에 드네요. 

JLPT 시험의 경우 시험 보고 나면 결과는 한동아나 잊고 지내야 하는데

역시나 한국식 시험이긴 하네요. 스피드가. 

 

 

 

하지만 중요한 건 결과....

마음의 준비를 해봐도숫자를 눈으로 목도하는 것은 참으로 힘이 듭니다. 

그래도 봐야죠. 공개도 못할 점수를요... 

이건 공개도 아니고 뭐.... 

단순히 창피! 하기도 하지만 N1 합격이라며? 이 정도밖에??라고 생각하실듯하여 가려봅니다. 

첫 시험을 준비하며 목표로 삼았던 점수와는 100점 정도 차이가 나지만, 

문제도 못 읽고 찍은 시험점수 치고는 잘 나왔던 오묘한 점수입니다. 

 

 

앞으로 계획 중인 공부방법!!! 

 

1. 수험서 청해 부분 외워보자. 

 

개인적으로 청해도 만만치 않다고 느꼈기 때문에 수험서 청해 부분을 좀 외워볼까 합니다. 

의외로 말하기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시험을 결정한 이유도 이 사진 묘사부분 때문이었고요. 

호리호리하다, 저 사람은 대머리다. 아이들이 공기놀이를 하다 등 

원어민대화가 된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말 할 줄 몰랐는데 외우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저의 수험공부도 어디까지나 말하기를 위한 밑거름일 뿐입니다. 

 

2. 딱딱한 기사들도 가끔은 읽자. 

 

제가 일본어 신문기사를 진짜 안 읽어요.

방학중에는 천성인어 기사를 읽으려고 노력하기는 하는데 잘 안돼서 지문 빨리 읽는 게 익숙하지가 않아요. 

안 되는 건 보강해야죠. 틈틈이 좀 읽어보려고 합니다. 

다만 기존의 읽는 대본이나 소설이 있기에 가끔씩만요! 

 

3. 다음 시험은 내년에 

 

어차피 날짜가 여의치 않아 9월에 시험을 봤는데요.

마음 같아선 자극제도 받았겠다 올해 한번 더 봐서

시간 내에 문제도 풀고 진짜 검증받고 싶거든요 점수로.

그런데 참 할 일이 많네요... 

우선 방송대가 고비니 개학하고 겨울방학 때 천천히 기사도, 수험서도 재독 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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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T 시험은 시간이 생명이다. 성적발표도 일주일 만에 해주니 변명할 틈도 없다. 

그래도 시험은 내년에 재도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