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한공부로그

연천 세라비 카페& 동두천 핫피자 앤 버거 얼마 전 연천 댑싸리 공원에 갔을 때 발견한 곳이에요. 발견이라고 해도... 지나가다 보면 예쁜 경관에 눈이 가지 않을 수 없는 곳이 한 군데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댑싸리 공원 다녀온 후 가봤습니다. 차로 10분 미만 거리예요. 연천 세라비 한옥 카페입니다. 입구에서 사람들도 엄청 사진 찍어요. 예뻐요. 멀리서도 이 장독대들이 보여서 눈에 확 띄어요. ㅎㅎ 음료 주문하고 가능하면 밖에서 마시는 게 분위기가 좋더라고요. 실내도 물론 있지만 사진이 아니어도 알 수 있듯, 밖이 좋아요. 시그니처 메뉴로 주문했는데요. 한방 쌍화차 세트 (쌍화차+떡) 그리고 왼쪽은 귀리 라테입니다. 카운터에 귀리도 따로 팔고 있더라고요. 연천 귀리가 유명한가 봐요. 쌍화차는 조금 연한 ..

가을 낭만여행~ 뷰 맛집 임진각 댑싸리 공원 임진각 댑싸리 공원 다녀왔어요. 인천에서 임진각 가는것이 의외로 멀더라고요. 고속도로로 다녀왔으면 1시간 30분이면 다녀왔을 텐데... 주말이고 3시간 걸렸어요... 갈 때는 너무 힘들어서 막상 보고 실망하면 어쩌지 했는데, 도착하고 너무나 기분이 좋았습니다. 간 보람이 있었습니다. 공원인데요. 모든 공원이 그렇듯 한국은 산으로 둘러싸인것이 더 근사합니다. 산과 하늘이 더 예쁘게 찍히네요.... 이거야말로 뷰맛집~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곳이었어요. 아래 프레임이라든가, 중간중간 그네도 있고. 별거 아닌거 같은데 의외로 사진 이쁘게 나왔어요. 조금 흐린감이 있지만... 정말 자연은 예쁘네요. 그리고 요런 핑크뮬리..... 하늘은 파랗고, 나무는 초록, 노랑꽃과 핑..

닥터큐먼 T1 콜라겐100 단점은 역시. 피부는 좋을 때 관리하는 게 맞는 말이에요 역시... 20살 전까지 스킨로션도 바르지 않고 살아온 탓에 나이가 들면서 피부 노화가 눈에 보이더라고요. 이너뷰티로 콜라겐 먹었을 때 그나마 효과가 좋았어서 요즘엔 피부 콜라겐 광고만 계속 쳐다보게 되더라고요. 안선영 마스크팩 포스팅에서도 썼듯, 불편함에도 효과는 좋아 또 질러버렸습니다. 콜라겐 팩이 있는데 또 굳이 콜라겐 팩을 산 이유는 바르는 팩이라 목 관리도 가능 하다는 점 때문이에요. 안선영 마스크팩은 얼굴에 쓰기도 바쁘니까 목 관리는 소홀해지니 뭔가 아쉬웠거든요. 이번엔 송채환 팩이네요... ㅋ 닥터큐먼 콜라겐 100. 효과는 단연 좋았어요. 향이 뭐가 중요해? 했는데 생각보다 향이 좋은것을 오래 바르고 있었더..

"하기 힘든 말" -마스다 미리 (한국어&일본어) 마스다 미리의 "아무래도 싫은 사람"을 꽤 재미있게 읽었다. 짧으면서도 공감 가는 이야기들 뿐이라 좋았다. 작가에 대해 검색해보니 재미있게 본 영화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을까" 의 원작자이기도 했다. 처음 "하기 힘든 말"이라는 제목을 보고 읽어야겠다 결심한 이유는 "아무래도 싫은 사람"과 같은 결을 가진 책이라고 생각해서였다. 싫은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차마 "하기 힘든 말"이라고 멋대로 예측해 버리고 말았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런 내용이 아니다. 이 책의 목차를 조금 보자면 "생각보다". "데파토". "남자 친구" 등 해당 단어를 바라보는 작가의 시선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가령 생각보다 예쁘시네요~라는 말을 들었다면... 그 말은 칭찬일..

울진여행 가볼 만한 곳(2) 울진 죽변해안스카이레일& 월송정 울진 도착해서 스카일 레일 타러 먼저 갔어요. 티켓 끊고 40분 대기라고해서 기다리기 위해 근처 산책을 했어요. 드라마 촬영지가 있다고해서 ㅎㅎ 다녀왔습니다. 폭풍 속으로라는 드라마인데, 저는 본 적이 없지만 드라마 촬영한 곳이라고 해서 걸어갔어요. 가서 풍경보고 대기시간 때문에 급히 돌아왔어요. 좀 아쉬웠던 것은 그로부터 1시간 이상 더 대기후 모노레일을 탈 수 있었어요. 똑같이 40분대기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모노레일 왕복시간과 앞의 대기수는 정해졌는데 결국 2시간 만에 모노레일 탔어요...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타고나니 경치는 너무 좋았어요. 모노레일 타고 보니 다시 아까 세트장이었던 곳도 볼 수 있더라고요. 왕복 운행시간은 50분이..

울진여행 가볼 만한 곳 등기산 스카이워크 울진 여행을 다녀왔어요. 인천에서 출발하다 보니 꽤 멀긴 하더라고요. 대중교통으로는 마땅히 찾기 어려워 자동차로 다녀왔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괜찮아서 좋았던 것 포스팅해봅니다. 죽변 해안스카일레일 타고 등기산 스카이워크로 이동했어요. 등기산 스카이워크는 멀리 서봐도 참 좋더라고요. 한산한 울진에 그 두곳만 사람이 바글바글 한 것 같은 느낌.. ㅋ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요. 아무래도 유리로 된 바닥이니 인원수 조정해서 건널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아래 투명유리로 된 곳은 늘 그렇듯 준비된 덧신 신고 건너야 하고요. 그런데 좀 무서웠던 것은 한창 걸으려는데 정말 깨진 곳이 보여서 조금 더 무서웠네요... 못들어가게 제한되어 있기는 했지만, 내가 걷는 곳도 깨질 수 ..

오늘 애드센스 PIN 번호가 도착했어요. 핀번호 보다 먼저 도착한 것은 구글 메일이었어요. 순간 지급금이 들어온다는 줄 알고 화들짝 놀랐어요 ㅎㅎ 100달러가 아닌 10달러 잔고가 쌓이니 이런 메일이 오더라고요. 그 후에 PIN 번호 도착하면 기다렸다가 입력하고 나야 되는 구조입니다. 주소가 인증되지 않았다고 해서 집주소를 말하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닙니다. 9.13일에 발송을 했다고 발송 날짜는 나왔는데 3주가 넘도록 도착하지 않아서 매일 우편함만 보고 있었어요. 뭐든 기다릴수록 더디나 봅니다. 중요한 문서가 있다는 안내글이 어쩐지 설레게 합니다. 제가 꼭 중요한 사람이 된 것 같죠~ㅋ 우편물의 앞면과 뒷면입니다. 사이드 넘 지저분하죠. 너무 기뻐서 양 사이드 점선을 잘 잘랐어야 하는데 쥐 파먹은 듯이..

해피 아워 30대 후반에 접어든 네 명의 친구 아카리, 사쿠라코, 후미, 준. 모든 것을 공유하며 서로를 가장 잘 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말할 수 없는 고민을 가지고 있다. 어느 날 준은 이혼 소송 중이라는 폭탄선언을 하고 갑자기 자취를 감춘다. 그러면서 이들은 “진짜 행복이란 게 무엇인지” 자신을 솔직히 들여다보며 인생을 되돌아보게 되는데.. 평점 6.8 (2021.12.09 개봉) 감독 하마구치 류스케 출연 다나카 사치에, 키쿠치 하즈키, 미하라 마이코, 카와무라 리라 일본 영화) 해피아워 감상 엘지유플러스 모바일 월정액으로 영화를 보는 편인데, 일본 영화를 찾던 중 의외로 평이 괜찮은 듯하여 보게 되었다. 순간 드라마로 잘못 선택한 줄 알았다. 영화 시간이 5시간 20분이었기 때문이다. 당황스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