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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명화 일력 김영숙 지음 본문
하루 시작이 좋아지는 그림의 힘 365일 명화 일력 / 김영숙 지음
서점에서 우연히 발견한 일력입니다. 탁상 달력은 사본적이 있지만 일력을 살 기회는 의외로 드물어요.
어릴 적 큰 글씨로 숫자가 적혀 있는 일력도 추억 속에 남아 있는 것뿐입니다.
이 일력을 구매한 이유는 단연 명화 일력이기 때문입니다.
하루 시작할 때마다 한 장씩 넘기면서 명화를 감상하도록 만들어졌어요.
위의 그림처럼 몇월 며칠과 함께 요일은 별도로 표시되어 있지 않아요.
그 말인 즉, 내년에도 이 일력이 새롭게 개편되어 출판되지 않는다면, 내년에도 이 일력을 재사용할 수 있다는 겁니다. 오히려 좋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4.4일 월요일이라고 표시되어 있으면 내년에는 맞지 않으니 버리거나 보지 않게 될 텐데, 이 책은 요일 대신에 저렇게 표시되어 있어요. bright energy 이런 식으로요.
그러니 정확한 날짜 확인의 용도의 일력으로는 좀 어울리지 않는 점이 장점이자 단점입니다.
일력의 형식을 빌려 하루에 하나 명언읽기, 하루에 하나 영어 명언 읽기 등은 서점에서 본 적이 있어요.
새해가 될 때마다 사고 싶은 충동에 휩싸이지만 하루하루 넘기며 명언을 읽을 자신이 없더군요.
하지만 그림은 좀 다르죠, 이런 그림이 있구나 라고 공부도 되고, 매일 한 장씩 글자를 읽는 것보다는
매일 한그림씩 보는 것이 저에게는 도움이 되더라고요. 매일매일 새로운 기분이 듭니다.
또 매일 그림을 보고 내용을 읽는다고 해도 기억에 남지는 않겠지만, 내년에 한번 더 본다면 조금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구매하게 되었어요. 아주 기발한 일력인 것 같아요.
이 일력은 제목에 걸맞게 365점의 그림이 필요한데요. 넘기기 편하도록 매일 한 장씩 그대로 넘기고
7월이 시작되면 다시 반대로 한장씩 넘기게 되어 있어요.
이게 무슨말이냐면 하루가 지나 한 장의 그림을 넘기는데 양면 인쇄되어 있다고 가정하면 다음 날에는 일력을 돌려야 하잖아요. 하지만 1월부터 7월 1일까지, 일력은 제자리에 두고 책장만 넘기면 되고 7월 2일에 비로소
일력을 돌려 다시 하루에 한 장만 넘기면 되니까 저는 편하더라고요.
매일 날짜 확인하면서 일력 위치를 바꾸지 않아도 되니까요.
위에 언급한대로 4월 4일 월요일까지 정확하게 확인은 어려운 일력이지만 날짜대로 다른 그림을 본다는 것은 참 즐거운 일인 것 같아요. 주말에 신나게 놀 때는 금요일에 멈춘 명화를 두장씩 넘겨야 할 때도 있어요. 순식간에 월요일이 되니까요. 하지만 명언을 2장 못 읽었을 때보다는 죄책감이 덜 하다는 것도 이 일력의 장점입니다. 서점에서 재미있는 일력을 발견해서 너무 기분 좋아 구매했습니다.
해당 작가님은 일력 뿐 아니라 "365일 모든 순간의 미술"이라는 비슷한 형식의 책도 있더라고요.
일력이 굉장히 마음에 들어 책도 구매할 예정입니다.
그림에 대해 잘은 모르지만 그림을 보는 것을 좋아해서 명화를 소개하는 책 들을 몇 권 읽어본 적이 있습니다.
대부분 비슷한 형식으로 되어 있고, 작가가 제시하는 방향대로 그림을 보게 되더라고요.
이 책은 요일별로 365일 그림을 볼 수 있는 책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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