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한공부로그

천성인어 210110 만물 추위에 본문

일본어&영어 공부/일)읽기 1-천성인어

천성인어 210110 만물 추위에

shahan2 2022. 8. 5. 11:47
반응형

천성인어 210110 : 만물 추위에

 

문예평론가 야마모토 겐키치로부터, 「상당히 추위를 많이 타시겠지.」라고 쓰였던 것이,
배우 토미야스 후세이이다. 

그 사람이 읊었다. <냉혹하게 만물 추위에 접어듦>이라는 구를 보고,
팽팽하게 긴장된 분위기 그 자체가 건드려진 기분이 든다. 

후세이에게는 <춥다는 두려움에 몸을 사리지 않는다. >라는 것도 있고,
요즘 매일 아침 잠자리에서 기어 나오는 마음가짐을 생각하게 된다.

추위에 접어든 것을 통감하는 기후가 계속되고 있다. 외출할 때에 니트 모자는 빠지지 않게 되었다. 

그렇게 짜증 났던 마스크도, 그 따뜻함이 감사하게 생각할 정도이다. 최저기온이 영도를 밑돈다. 

그 정도에 약한 소리를 뱉는 다니, 어떤 목소리가 어디부터 들려올 것 같다.
어제는 열도 각지에 추위의 기록이 경신되었다. 

이와테현은 미야코시에 영하 24.1도, 오슈시에서 영하 19. 9도까지 내려갔다.
「눈이 완전히 얼어 대리석보다도 딱딱하게 되어...」
이와테에서 태어나고 자란 미야자와 켄지의 동화 「눈길 건너기」가 생각이 났다. 
2인의 아이가 얼었던 눈 위를 멀리까지 건너가는 이야기이다. 

카타유키캉코, 시 미유키 싱코/ 」라고 읊조리면서 숲에 도착해, 여우의 아이를 만난다.  
「(봄에 녹기 시작한 눈이 밤에 다시 얼고, 쌓인 채 딱딱하게 얼어붙은 눈)」 

친해져서 눈이 얼면 또 오렴 이라고 권유받는다.
눈은 그때그때 모습을 바꾼다. 작은 아이의 여행 상대였다가, 삶을 막아서는 장해가 되었다가.
차가 또 오도 가도 못하게 되었다는 뉴스에 마음을 졸인다. 

<대설과 적의 간극  > 이것도 후세이의 작품.
거기까지 각오를 한다면 추위는 줄어들까. 극한은, 봄이 멀지 않았다는 신호이기도 하다. 

 

 

<천성 인어 210110 참고자료>

雪渡・눈길 건너기/ 유튜브 낭독이 있네요. 사진을 누르면 낭독영상으로 이어집니다.
토미야스 후세이

<천성인어 210110 단어정리>  

 

詠む・よむ:읊다. 시를 짓다. 

きびきび:팔팔하고 시원스러운 모양

張り詰める・はりつめる:긴장하다. 온통 덮이다. 

恐ろしい・おそろしい:두렵다. 무섭다. 겁나다. 

寝床・ねどこ:침상, 잠자리

身構え・みかまえ:공격, 방어를 위한 자세를(갖춤) , 태세

渡・わたり:건넘

口ずさみ・くちずさみ:읊조림. 흥얼거림

立ちはだかる・たちはだかる:가로막아 서다. 앞길을 가로막다. 

気をもむ・みをもむ:마음을 졸이다. 애태우다. 

くくる:묶다. 매다. 옭아매다. 

腹を括る・はらをくくる:최악의 사태를 각오하고 결심하다.
合図・あいず:신호 

堅雪・かたゆき:봄에 녹기 시작한 눈이 밤에 다시 언 것. 

凍み雪・しみゆき: 쌓인 채 딱딱하게 얼어붙은 눈 

顔立ち・かおだち:모습, 용모 

立(ち)往生・たちおうじょう:선채로 죽음, 선채로 오도 가도 못함 

またも:또. 다시금 

敵・かたき:적, 원수 

ごとく:~과같이 

遠からじ・とおからじ:(문어) 멀지 않겠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