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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 리얼래스팅 아이라이너 단종이라니... bye~

shahan2 2022. 9. 6.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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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 아이라이너 단종이라니... bye~

 

저는 화장할 때 아이라이너 필수거든요.

제 최애 아이템인 이니스프리 아이라이너와 작별하게 되었네요. 

어느 순간 이니스프리 사이트에서 사라져 버려서 문의를 드렸더니만... 



너무 슬펐어요. 저는 쓰는 것만 쓰는데요. 

이니스프리 리얼래스팅 갖고 있는 것 마지막이네요..ㅠㅠ 

워낙 저렴하고 잘 맞아서 퍽퍽 몇 달마다 새것으로 교체해서 썼는데 제 노력으로는 유지가 어려웠는가 봅니다. 

 


결국 저는 또 다른 저렴이 미샤를 찾았습니다. 

미샤를 찾은 이유가...
전에 딱 맞았던 리퀴드 아이라이너 제품 중 미샤가 있었거든요. 

사실 미샤에서 쓰던 파랑, 금색으로 되어 있는 아이라이너였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그때도 어느 순간 단종되어 사라져서....
찾고 찾다가 이니스프리 리얼 래스팅을 발견해서 쓰고 있었는데.. 

제가 쓰는 아이라이너는 영... 오래 못 가는가 봅니다. (로드샵 화장품 단종 너무 아쉽습니다. ) 

화려한 포장의 미샤의 아이라이너가 있어서 구매해 보았습니다.  아래 사진 왼쪽 제품인데요.
전에 사라진 미샤 아이라이너처럼 화려한 포장이라 혹시 그때 그 미샤 아이라이너가 

포장만 바뀌어 리뉴얼로 나온 것인가 싶어서 구매했지만 그때 그건 아니었나 봐요.. 

 

 

 

붓이 길어서 잘 그려지는 장점이 있는 한편 제가 쓰면 덩어리 지더라고요.
저는 너무 안 지워지는 아이라이너는 별로 선호하지 않아요. 클렌징이 잘 안돼서 다크닝 생기더라고요

그렇더라도.. 인공눈물을 넣거나 울거나 하면 라인의 1/3이 싹둑 덩어리 져서 나오더라고요.. 
그러다 결국 같은 이니스프리 라인으로 다시 갈아탔어요. 
다시 이 라인 리퀴드 아이라이너 나오면 좋겠어요... 부디


위에 진한 색은 미샤 울트라 파워 프루프 리퀴드 라이너, 아래는 이니스프리 파워프루프 브러시 라이너
예요.

미샤는 한번 딱 그리기만 해도 또렷해지는 리퀴드라 마치 먹물에 푹 담갔다 붓으로 그리는 것 같고요. 

이니스프리는 자연스러운 색감이지만 마치 색연필로 덧칠하는 느낌이에요.  

미샤의 리퀴드의 경우 잘 그려지는 날에는 한방에 슉슉 하고 끝나서 편한 대신 인위적? 인 라인이지만
이니스프리 브러시 라이너는 몇 번을 덧그려야 하더라고요. 귀찮은 반면 자연스럽긴 하더라고요.

저는 붓이든 브러시든 이니스프리의 용액(?) 쪽을 선호해서 아쉬운 대로 쓰고 있기는 합니다만.. 

성에 차지는 않네요... 

 

타회사 제품인 데다 리퀴드와 브러시 라이너를 비교한 것이라 동일한 조건의 비교는 아니지만 

마지막 남은 이니스프리 아이라이너의 단종을 아쉬워하며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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