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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영어 공부/일&영)읽기 1-천성인어

천성인어 200118 공상소년 떠나다

shahan2 2022. 9. 21.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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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인어 200118 공상 소년 떠나다 

 

「올해는 참사람이 되어 성실하게 일하겠습니다. 」
수상한 연하장이 어딘가의 교도소에서 도착했다.

검인란에는 「이누이」「이누즈키」「이누카이」라는 간수 등 3인의 도장이. 모두 개띠와 연관 있다. 

1970년의 정월 화가 안노 미츠마사 씨가 보낸 인사장에는, 누구나 기겁을 했다.
그런 장난기가 그의 창작의 원점이다. 예상 밖을 찌르는 속임수 그림은 국내외에 사랑을 받았다. 

「3차원에서는 일어나지 않는 것이 2차원이라면 일어난다. 보는 사람을 놀래키고 싶다. 」
그런 안노 씨가 94로 사망했다. 

세계 각지의 풍경을 그렸던 그림책에는 히어로를 작게 나눠주는 방법도.
「슈퍼맨을 어디에 그렸는지 알려줘」. 언젠가, 미국의 아이들로부터 편지가 도착했다.
답장은 「직접 찾는 편이 즐거워」

읽는 사람이 자신의 눈과 머리로 생각하게 하는 수고를 중요시했다.

잔잔한 화풍과는 반대로, 화업을 순풍이 지속되지 않았다.
시네마. 쓰와노의 여인숙에서 태어나 공업학교를 졸업한 후에 탄광으로. 

전후에는 교사로 초등학교에서 10년 정도 근무했다.
그림을 그리는 길로 걷기로 결정했던 것은 30대 중반부터였다. 

『아이우에오의 책』 『10명의 유쾌한 이사』. 육아의 시기, 우리 집도 그의 그림책에게 신세를 졌다. 

히라가나나 ABC, 덧셈을 가르쳐주었지만 수수께끼 같은 그림을 구사해 지루하지 않게 한다. 

자식에게도 부모에게도 놀라움의 교과서였다. 

화필뿐 아니라 문장의 붓도 부드러웠다.
『산어습화』『사사오입』이라는 서명에도 안노 씨다움이 넘쳐흐른다. 

그림도 문장도 그렇게 연하장에도 영원한 공상 소년이었다. 


*2020년 12월 24일 사망, 94세  

 

<천성인어 200118 참고자료 > 안노 미츠마사씨가 풍경화를 그리는 유투브 영상을 참고로 올립니다.
29분 영상으로 몹시 기네요..ㅠㅠ 그래도 중간중간 넘기시면서 작가의 활동을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천성인어 200118 참고자료 > 아이우에오 책 

 

 

<천성인어 200118 단어정리>

 

逝く・ゆく:가다.

怪しげ・あやしげ:수상한 모양

どこやら:어딘지 모르게

腰を抜かす・こしをぬかす:허리를 삐다. 기겁을 하다

意表・いひょう:의표, 생각 밖

手間・てま:수고, 품

裏腹・うらはら:거꾸로 됨. 정반대

床板・ゆかいた:마루청

因む・ちなむ:인연 짓다. ~을 기념하기 위해서 하다. 

謎かけ・なぞかけ:수수께끼를 냄

駆使・くし: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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