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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공부) 추천일드 "집을파는여자 "

shahan2 2022. 8. 11.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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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기에 좋은 일드 추천 : 집을 파는 여자 

어학을 공부하는 사람은 누구나 한 번쯤 공부하는 방법에 대해 검색해 보실 것 같아요. 

저도 그랬고, 거기에서 드라마나 영화로 공부했다는 사람도 참 많죠. 

저도 일드로 공부에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우선 제가 공부하고 있는 드라마는
"집을 파는 여자" 입니다. 시즌 2 "집을 파는 여자의 역습"까지 하면 총 20편으로 되어 있어요. 
이 드라마의 내용을 아신다고 가정하고 이 드라마로 공부하기의 장점을 적어 보겠습니다. 

 

1. 스토리가 단순, 러브라인 등 감정이 소비되는 회차가 없다

 

이 드라마는 제목 그대로 부동산업자인 여주인공이 회차마다 만난 사람들에게 집을 파는 내용입니다. 

스토리가 계속 연결이 되지 않기 때문에 관심 있는 회차를 반복 재생하거나 패스해도 문제없습니다. 

여주인공과 부동산 과장이 만나 결국 부부가 된다는 내용이 나오지만 둘의 러브라인이 주를 이루는

드라마가 아니기 때문에 보시기에 부담이 없습니다. 막 슬프거나, 막 지루하거나 하지 않아요. 

 

2. 여주인공의 목소리가 분명하며 약어는 잘 사용하지 않고, 존경어 겸양어에 익숙해질 수 있습니다.

 

부동산 업자의 이야기이다보니 고객을 응대할 때 사용하는 존경어, 겸양어 많이 들을 수 있어요. 

分かりました。라고 대답하기보다는 かしこまりました。

待ってます。 보다는 お待ちしております。
로 대답하기 때문에 어렵게 느껴지는 존경어가 어떻게 사용되는지  알 수 있어요.  또한 

~ちゃいました。처럼 축약어는 잘 사용하지 않고 てしまいました。라고 풀어서 말하더라고요. 

(사실 이건 장점이라고 말하긴 어려워요. 줄여서 쓰는 표현도 익숙해질 필요가 있으니까요.
 하지만 다른 배우들은 축약어 씁니다. )

 

3. 회차마다 스토리가 다른 점이 좋습니다. 

 

부동산 업자의 이야기를 깊이 파헤치는 것이 아니고, 부동산업자가 만난 고객의 일이 나오니까요. 
다양한 상황의 표현들을 들을 수 있어요.
가령 형사 드라마로 범인 한 명을 1회부터 10회까지 잡는 이야기이면 해당 단어만 집중될 텐데요. 

히키코모리가 등장하는 이야기, 집을 구하는 유튜버 이야기, 부모님에게 휘둘려 사는 자식의 이야기 등
다양하기 때문에 얕지만 해당 스토리에 관련된 표현을 익히기 좋아요.
 

 

4. 개그적인 요소들이 잘 배치되어 있어요. 

 

저는 여주인공 보고 예전에 노다메 칸타빌레 봤을 때 느낌 떠오르더라고요.. 

주제는 전혀 다르지만 여주인공이 머리 날리면서 Go 외치는 부분에서 머리 흩날린다든가 

키타가와케이코가 외치는 GO / 저는 유플러스 월정액 모바일로 이 드라마를 반복하여 시청하고 있습니다.

피식거리게 만드는 요소들이 있어요. 그렇다고 CG가 많이 나온다든지 현실과 동떨어진다든지 하지도 않아요.

그래서 해당장면을 떠올리면서 일본어 표현을 기억하기 쉽습니다. 

제일 중요한 부분일지도 몰라요. 일단 재미있어야 다시 보기가 가능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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