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한공부로그

천성 인어 20년 12월 21일: 수호의 화가 한 번도 여행해 본 적 없는 장소인데도, 한 편의 책이 그곳의 풍토나 마을의 정서를 뚜렷하게 가르쳐 준다. 이쪽에 있어서는 몽골이 무대인 그림책 『수호의 하얀 말』 이 꼭 그렇다. 몽골이라고 듣는것만으로 우리의 머릿속에는 순백의 말이 뛰어 앞지른다. 양치기 소년인 수호가 키운 말을 왕이 강제로 빼앗는 슬픈 이야기. 하늘이나 땅을 그린 장대한 탑 치는 선명하고 강렬하다. 그린 것은 현지의 화가일까라고 생각했는데, 도쿄 시타마치태생의 아카바 수에키치 씨. 올해는 탄생 100년. 사후 30년이라는 단락을 짓는 해이다. 올해 평전을 간행했던 친척인 아카바 시게루 씨 (68)에 따르면, 어디까지나 현장을 고집하는 화가였다. 소년의 목걸이나 초원의 집들은 전쟁 중 내 ..

천성 인어 20년 12월 20일 : 48세의 모험 아무리 탁월했던 선수라고 해도 저항할 수 없는 적이 있다. 그것은 연령(나이)이고 시간일 것이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이름을 새긴 짐 파머라고 하는 강완 투수도 예외는 아니다. 오리올스에서 통산 268승을 거둬, 야구계의 영예는 거의 손에 넣었다. 1990년에는 야구전당에. 그리고 다음 해의 일이다. 다시 한번 글로브를 들고 캠프에 나타났다. 은퇴 후 7년, 45세에 이르는 현역복귀의 도전을, 한창 일할 때에 빠지는 불안과 울적한 심리에 빗대어 「중년의 위기」라고 냉소적으로 보는 사람도 있다. 나이와 공백기간의 공포를 노모 히데오 씨로부터 들은 적이 있다. 「은퇴 전에는 시즌 오프도 반납하고 연습했었다. 쉴수록 체력도 감각도 되돌리는 것은 어려워진다. 」 ..

천성 인어 20년 12월 19일 : 흑인 리그라고 하는 오점 재키 로빈슨이 흑인으로는 처음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게 1947년이다. 그럼 그때까지는 흑인 선수는 어떻게 하고 있던 것인가라고 하면, 흑인만의 리그밖에 출장을 허용받지 못했다. 니그로 리그라고 하는 차별적인 이름이 붙어 있었다. 메이저리그의 비공식 시합도 있고, 상당한 실력이었던 것 같다. 논픽션 작가 사야마 가즈오 씨는 흑인 리그의 명투수 사첼 페이지의 말을 소개하고 있다. 「나에게 있어서, 흑인 팀이 백인 팀에 이기는 것은, 뉴스에서든 아무것도 아니다. 흑인 리그 쪽이 우위이니까 말이다. 」 「흑인 베이브 루스」라고 불렸던 타자 죠슈 깁슨은 루스보다 많은 홈런포를 날렸다고 한다. (『역사상 최고의 투수는 누구인가』) 흑인 선수를 구석으로..

천성 인어 20년 12월 18일: 행성 검역 우주에서 위험한 병원균이 다다랐다. 그런 주제를 다뤘던 SF가운데에, 마이클 크라이튼의 『안드로메다 병원체』 는 고전이라고 말하겠지. 미국의 작은 시골마을이, 인공위성의 낙하에 의해 궤멸한다. 부착해 있던 균이 사람들을 죽음에 이르게 했기 때문이다. 감염 방지책을 찾기 위해, 최고 수준의 과학자와 컴퓨터가 도입되었다. 코로나 상태에 주목받은 소설의 한 장면이다. 우주의 미생물의 걱정 등은 SF의에서만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정말이지 틀린 것 같다. 우주개발의 세계에 「행성 검역」이라고 하는 생각법이 있다고 최근 알게 되었다. 전염병 예방 때문에, 사람이나 동식물을 검사하는 것은 일상적인 검역이다. 행성 검역은, 지구 상에 미생물을 갖고 나가 행성을 ..

천성 인어 20년 12월 17일 얼다, 찬미 표준어로 「추워」 라기보다도, 각자의 나라말로 말하는 편이 추위가 더 몸에 다가온다. 그렇게 느끼는 것은 필자 만일까. 동북쪽에서는 널리 「얼다.」라고 말하고, 아키타에서는 「찬미/아주 무참함」 이라는 말이 있다. 니가타는 「사-메」라고 한다. 이번 겨울 가장 큰 한기가 일본 열도를 뒤덮고 있다. 평소보다 빨리 펑펑 눈이 쏟아지고, 빠르게 지붕에 쌓인 눈을 쓸어내린다. 아키타나 니가타등에서 도착한 뉴스에는, 영상으로는 알 수 없을 수고를 생각한다. 에도시대에, 설국을 전혀 모르는 사람들에게 실정을 전달하려고 한 것은 에치고의 문인 스즈키 마키 유키로, 세상에 보냈던 서적이 「북월설보」이다. 구상부터 40년 만에 에도에 출판에 도달할 때까지의 경위가, 머지않아 ..

천성 인어: 20년 12월 16일 - 보조금 행정 「보조금은, 시대의 정권에 있어 사용하기 쉬운 통치의 수단이다.」 아사이치 신문의 정치기자였던 히로세 미 치사다 씨가 쓴 「보조금과 정권당」은 그렇게 첫머리를 시작했다. 정부는 뒤쪽에 있고, 보조금의 끈을 조였다가 풀었다가 하면서, 상대를 생각한 방향으로 유도해 간다 」 법률이나 통첩처럼 권력이 반짝이는 것이 아니라는 점도 지적해, 보조금의 본질을 찌르고 있다. 1980년대에 나왔던 같은 책은 농업이나 공공사업의 보조금이 얼마나 비대화해져, 삭감이 어렵게 된 것인가를 분석한다. 시대는 이동해, 전 국민용의 「여행 보조금」 한때는 Go To 트래블도, 사람들을 잘 유도한 것 같다. 사업에 일정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 것은 한때는 현과 현 사이를 넘었던 이동..

천성인어: 디지털 상의 종이 제출 20월 12월 15일 「유야의 시로바 카마」 에는 「의사의 불섭생」. 타인의 신세만 굽고 있는 자신의 것은 할 수 없는 예는 다양하다. 디지털 개혁의 히라이 타쿠야 씨 에게도 말할 수 것은 아닐까. 정치자금수지보고서는 온라인에 제출하도록 노력의무가 부과되어 있습니다만, 히라이씨는 종이로 내고 있다. 자민당 제일의 디지털 통이고 하니 다른 것은 미루어 알만하다. 그러한 기사가 전날의 사회면에 있었다. 세계 최첨단의 IT국가를 목표로 한다는 목소리 아래, 15년 전에 도입되었던 구조이다. 시스템 정비를 위해 총 36억 엔이 투자되고 있다. 「사용법이 나쁘다」라는 목소리도 있는 것 같지만, 오랜 시간 문제점으로 지적도 개선도 물론 되지 않은 상태로, 세금이 낭비되었다. 디지털..

천성인어 20년 12월 13일 : 페이스북을 제소 하버드 대학관계자의 여러분을 위해, 자 페이스북을 오픈 했습니다. 대학의 사람들을 검색해,누군가 어떤 반의 동창생인가를 찾는 등의 기능이 있습니다. 2004년, 미국에 페이스북이 탄생했던 때의 호소이다. (커크 패트릭 ㅣ지음. 「페이스북 젊은 천재의 야망」) 2학년이었던 저크버그씨가 대학 내의 교우를 위해 시작했던 서비스가, 삽시간에 대학의 바깥에, 세계로 뻗어갔다. 이제야 구릅전체의 이용자는 21억명이다. 그리고 그 거대함이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반 트러스트법(독점금지법)에 위반함으로써, 미국 당국이 페이스북을 제소했다. 사진 투고앱「인스타그램」이나, 메세지 앱 「왓츠업」 을 매수했던 것이, 라이벌을 삼켜 경쟁을 방해하는 행위였다과 비난하고 있다.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