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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한공부로그
천성인어 210123 플랜 B 「7월에 개막하지 않으면 믿을 이유는 아무것도 없다. 그래서 플랜 B도 없다. 」 국제올림픽 위원회 (IOC)의 바흐 회장의 말에 생각이 잠긴다. 공동통신의 취재에 응했다. 이 감염확대아래에 정말로 플랜 A밖에 손에 없는 걸까. 미 신문은, IOC에 올여름의 개최를 위태로워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는 보도. 「제2차 대전 후, 첫 올림픽 중지인가」라고 생각에 잠겼다. 영국 신문에서는 이번주, 「일본은 올 여름의 개최를 포기하고, 2032년 개최를 목표로 하는 방향으로 」라고 보도했다. 물론 정부는 불을 끄러 다닌다. 「인류가 코로나를 극복했다는 증거로써 연다.」라고 계속 말하고 있는 스가요시히데 수상은 국회에서 「플랜 B의 준비는 없는 걸까.」라고 압박을 받아도 태도를 바꾸..
천성인어 210122 실라드의 유언 일찍이 원폭을 만들려고 해서 성공, 원폭을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데 실패했던 과학자가 있었다. 물리 학자 레오 실라드이다. 헝가리에서 태어나, 유다 계로 나치의 박해를 피해 미국으로 망명했다. 「나치에 대항하기 위해 원폭을 개발하라.」 1939년, 친한 아인슈타인을 설득해, 그런 서한을 미 대통령에게 보냈다. 시카고 대학직을 얻어, 핵분열의 임계 실험을 성공시켰던 한 사람이 된다. 작가 오오다이라 카즈에 씨(56) 은 4년 전, 미국에서 그의 생애를 따라갔다. 저서 『도착하지 않은 편지』에 따르면, 실라드는 개발의 주역이면서, 이미 무방비한 상태인 일본으로 신형 원폭을 떨어뜨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다. 「잔학성을 속속들이 알고 있다. 무경고로 투하하는 것은 윤리에 반하는..
천성인어 210117 26년 전 그날의 기억 그날을 떠올려보면, 가만히 있을 수만은 없는 기분이 든다. 1995년 1월 17일, 한신, 아와지 대지진. 나는 도쿄에서 고베의 경찰서에 전화 취재를 하고 있었다. 밤이 되었을 즈음이다. 혼란스러운 가운데 말해버렸다. 「재해를 입은 사람의 자료를 팩스로 받을 수 없을까요」. 곧 침묵. 논하듯이 말이 돌아왔다. 「기자님, 그건 무리예요. 전기가 멈춰서 촛불로 읽고 있는 정도라서요.」 문득 수화기의 앞에서 몇번이고 머리를 숙이고 사과했다. 그 사람은 지금, 어쩌고 있는 것일까. 당시의 나에게는 경찰서가 정전된 채로 큰 재해는 상상할 수 없었다. 나중에 현지 취재에서 알게된 것은 경찰도 상당한 피해를 입었다는 것이다. 청사가 붕괴되어, 생매장된 사람도 있었다. 효고..
천성인어 210115 : 트리아지라고 하는 말 트리아지라고 하는 말은 프랑스어가 어원이다. 사전을 펴서 읽어보면 「선별」이라는 의미로, 양털나 커피콩을 선별할 때에 사용되었던 것이다. 나폴레옹의 시대에 의학에 응용되었다. 전쟁터에서 적과 싸우다 상처를 입은 사람중에 비교적 경상인 사람을 치료해서 전선에 복귀시키고, 중상자는 순서를 바꾸어 뒤로 미룬다. 어쩐지 그런 방식을 가리키는 것 같다. 현대에도 대재앙으로 전원을 치료할 수 없을 때,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을 트리아지라고 부른다. 그런 용어에 가슴 철렁한 것인, 그제의 일본의사회회장의 발언이다. 「의료 붕괴가 진행되고 있다. 트리아 지를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에 빠질지도 모른다.」 코로나 중증환자의 급증을 현장이 따라잡지 못한다고 호소한다. 도쿄도에는..
천성인어 210114 한토 카즈토 씨를 애도하다 진적이 없었던 일본육군이 완벽하게 패했다. 그것이 1939년, 소련군과 겨뤘던 노몽항 사건이다. 비극은 작가 한토 카즈토시 씨의 손에 의해 『노몽항의 여름』 안에 응축되어 있다. 처음 읽었을 때는, 심장이 떨리는 것 같았다. 일본군의 화염병등의 수단은 어쩔 수 없는 최신에 전차. 압도적인 전력차. 적을 연구하지 않고, 용맹한 말만 하던 고급 군인들을 한토 씨는 추궁한다. 「단지 적을 가볍게보고, 한쪽으로 기운 공격 계획을 추진해 전쟁을 확대했던 것은 대체 누구인가. 」 무계획. 자기과신. 우유부단. 그것들은 반성되지 않고 태평양전쟁에서도 계속되었다. 전쟁 전이나 전쟁을 하고 있는 중에도 역사를 철저하게 조사해, 알기 쉽게 쓴다. 한토시 씨가 90세의 생애를..
천성인어 210110 : 만물 추위에 문예평론가 야마모토 겐키치로부터, 「상당히 추위를 많이 타시겠지.」라고 쓰였던 것이, 배우 토미야스 후세이이다. 그 사람이 읊었다. 이라는 구를 보고, 팽팽하게 긴장된 분위기 그 자체가 건드려진 기분이 든다. 후세이에게는 라는 것도 있고, 요즘 매일 아침 잠자리에서 기어 나오는 마음가짐을 생각하게 된다. 추위에 접어든 것을 통감하는 기후가 계속되고 있다. 외출할 때에 니트 모자는 빠지지 않게 되었다. 그렇게 짜증 났던 마스크도, 그 따뜻함이 감사하게 생각할 정도이다. 최저기온이 영도를 밑돈다. 그 정도에 약한 소리를 뱉는 다니, 어떤 목소리가 어디부터 들려올 것 같다. 어제는 열도 각지에 추위의 기록이 경신되었다. 이와테현은 미야코시에 영하 24.1도, 오슈시에서 영..
천성인어 21년 1월 8일 긴급사태 재발 남성이 나가도 되는 날은 월수금뿐. 여성은 화목토. 일요일은 전부 집콕 생활을.... 페루 정부는 작년 모두에게 외출 제한령을 내렸다. 인도네시아 마을에서는 경관들이 전승의 유령으로 분장해 마을 사람의 집에 돌아가도록 촉구했다. 모두 초봄에, 각국이 분주하게 감염예방에 나섰던 쯤이다. 이 겨울 또다시, 사람과 사람의 접촉을 줄이도록 세계가 지혜를 짜낸다. 감염자가 늘어나는 유럽에서는 도시 봉쇄가 잇따른다. 야간의 외출과 음식점의 영업을 금지해, 위반자에게는 벌금을 부과한다. 한편으로 휴업보상은 극진하다. 사탕은 보다 달고, 채찍은 보다 엄격한 인상이다. 수도권 1부 3현에 9개월 만의 긴급사태 선언이 내 졌다. 작년 봄과는 다르게, 학교는 닫지 않고, 대책의 역점..
천성인어 21년 1월 4일 : 시트러스의 소원 「부지 들어가지 마 」「수도권에서 온 짐 찾기 싫어」 에히메현 토우온시에서 운송업을 하는 마츠모토 츠카사 씨 (38) 은 작년 봄, 배송처에 몇번인가 그러한 말을 들었다. 바이러스의 감염불안이 높아졌을 즈음이다. 그러한 때에 만났던 것이 시트러스 리본 운동. 노란색의 손수 제작한 리본을 몸에 지니는 것만으로, 코로나에 대한 중상이나 차별을 없애는 것 같다고 호소하는 활동의 하나다. 취지에 공감해서 자동차용 스티커를 만들어 배부했다. 운동을 지지하는 마츠모토 씨 등 9명에게 온라인으로 이야기를 물어보았다. 공무원, 편집자, 배우 등 전원이 에히메에 거주. 공동대표의 카이 토모카. 마츠야마대 교수(50) 등에 따르면, 이름은 특산의 감귤류에 관련된다. 리본 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