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일드추천
- 천성인어
- 천성인어일본어
- 기사단장죽이기무라카미하루키
- 일본어천성인어
- 방송대일본어
- 방송대기말고사
- 타카하시잇세이무라카미하루키
- 방송대일본학과난이도
- 기사단장죽이기낭독
- 대상포진귀염증
- 집을파는여자의역습
- 일본어독해
- 최강야구시즌2
- 천성인어20년
- 일본어프리토킹
- 방송대일본학과
- 일본어신문
- 기사단장죽이기줄거리
- 일본어공부
- 타카하시잇세이낭독
- 천성인어21년
- 방송대
- 대상포진안면마비
- 타카하시잇세이기사단장죽이기
- 타카하시잇세이
- EEA
- 카카오자체광고
- 타카하시잇세이성우
- 일본소설낭독
- Today
- Total
목록일본어&영어 공부 (192)
샤한공부로그

원어민 대면 수업 (2) 식사, 커피, 선물. 공항버스 때문에 살짝 헤매고 불친절하지만 한국적인 식당에 가서 식사를 시작했어요. 삼겹살을 주문했는데요. 제가 주문을 했고, 삼겹살이 나왔습니다. 점원 분이 조용히 집게와 가위를 제게 밀어주셨죠. 그런데.... 원어민 선생님이 조금 놀라셨어요. 이유는 삼겹살을 구우라고 저에게 도구를 주셨기 때문인데요. 일전에 원어민 쌤 뿐 아니라 일본인 지인에게도 들은 적이 있어요. ごちそう [御馳走]에 대한 부분 때문이었어요. 이야기를 들으니 한국에서 삼겹살 시켰을 때 두 분 다 점원분이 와서 구워주셨었나 봐요. 그래서 한국에서 삼겹살을 먹으면 대접받는 느낌이라 좋다고 하시더라고요. 제 예상으로는 점원 분들은 외국인 혼자와서 삼겹살을 주문하니 걱정돼서 구워주셨던 모양이에요..

원어민 만나기/ 버스로 인천공항 근처 호텔로 순환버스 타고 가기& 식당 탐색 제 일본어 최종 목표는 일본인과 스마트폰 없이 대화하는 것이기 때문에 공부를 위해서 원어민과 매주 프리토킹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포스팅도 매주 올리려고 하고 있어요. (최근 너무 밀렸습니다만...) 원어민 쌤이 감사하게도 한국 여행 중 시간을 내준 덕분에 이번 수업은 직접 만나 대면 수업을 하기로 했어요. 만나기 전 너무너무 떨리더라고요. 집에서 zoom 으로 수업할 때는 서로 정해진 공간에서 컴퓨터, 스마트폰 앞에서 사전 찾아가면서 정적인 대화를 했지만요. 이번에는 대면인데다 낯선 장소... (한국인인데도 낯선 장소는 맞으니까요.) 장소는 인천 공항근처의 호텔에서였습니다. 저는 인천공항 근처에 호텔이 많은 것은 알고 있지만 ..

천성인어 210117 26년 전 그날의 기억 그날을 떠올려보면, 가만히 있을 수만은 없는 기분이 든다. 1995년 1월 17일, 한신, 아와지 대지진. 나는 도쿄에서 고베의 경찰서에 전화 취재를 하고 있었다. 밤이 되었을 즈음이다. 혼란스러운 가운데 말해버렸다. 「재해를 입은 사람의 자료를 팩스로 받을 수 없을까요」. 곧 침묵. 논하듯이 말이 돌아왔다. 「기자님, 그건 무리예요. 전기가 멈춰서 촛불로 읽고 있는 정도라서요.」 문득 수화기의 앞에서 몇번이고 머리를 숙이고 사과했다. 그 사람은 지금, 어쩌고 있는 것일까. 당시의 나에게는 경찰서가 정전된 채로 큰 재해는 상상할 수 없었다. 나중에 현지 취재에서 알게된 것은 경찰도 상당한 피해를 입었다는 것이다. 청사가 붕괴되어, 생매장된 사람도 있었다. 효고..

천성인어 210116 코로나 화의 백인일수 수업중에 앉아서 졸아서, 선생님께 지적당한다. 그런 자주 있는 장면도 온라인 수업에서는 상황이 다르다. 중학교 3학년생인 무라카미 린타로 씨 가 읊는다. 매년 이 시기에 동양대학에서 「현대 학생 백인일 수」가 도착한다. 34회째인 이번에는, 6만 5 천수 남짓의 응모작이 대부분 코로나에 나타냈다. 생각지도 못한 나날들부터, 가벼운 노래가 나온다. 중 1 후지와라 후미나. 긴 휴교의 끝에, 처음으로 실물로 만난다. 출석번호의 홀수와 짝수로 나뉘어 분산 등교도 했다. 고등학교 1학년 후카자와 리코. 되풀이되는 외출 자숙을 집돌이 파는 이렇게 받아들였다. 고등 전문학교 1학년생인 와타나베 히비키. 집콕 생활로 부모님이 몰랐던 일면도 보았다. 고등학교 1년생 이데 신노..

천성인어 210115 : 트리아지라고 하는 말 트리아지라고 하는 말은 프랑스어가 어원이다. 사전을 펴서 읽어보면 「선별」이라는 의미로, 양털나 커피콩을 선별할 때에 사용되었던 것이다. 나폴레옹의 시대에 의학에 응용되었다. 전쟁터에서 적과 싸우다 상처를 입은 사람중에 비교적 경상인 사람을 치료해서 전선에 복귀시키고, 중상자는 순서를 바꾸어 뒤로 미룬다. 어쩐지 그런 방식을 가리키는 것 같다. 현대에도 대재앙으로 전원을 치료할 수 없을 때,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을 트리아지라고 부른다. 그런 용어에 가슴 철렁한 것인, 그제의 일본의사회회장의 발언이다. 「의료 붕괴가 진행되고 있다. 트리아 지를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에 빠질지도 모른다.」 코로나 중증환자의 급증을 현장이 따라잡지 못한다고 호소한다. 도쿄도에는..

일드로 일본어 공부하며 느낀 점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일드로 공부해서 귀가 트이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저는 어학 공부를 하면서 항상 의구심이 들었던 것이 많이 들으면 귀가 뚫린다는 말이었어요. 모르는 말을 계속 듣는데 그 말이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나?라는 것이었어요. 가령 영어, 일어 처럼 아예 기본 어휘도 모르는 아프리카 드라마를 본다고 아프리카 말을 다 알게 될까? 라는 것이죠. 물론 드라마로 배우의 연기나 배경을 본다면 추측은 가능하겠죠. 저는 ㅇ히라가나만 알던 때 일본 드라마, 영화, 아이돌 방송 엄청 봤는데, 일어 실력 늘지 않았어요. 일본 애니 좋아해서 애니만으로 귀가 트였다.... 이건 저에겐 다른 세상 이야기죠. 물론 도움이 안되니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방향이 다르다는 겁니다. 제가..

천성인어 210114 한토 카즈토 씨를 애도하다 진적이 없었던 일본육군이 완벽하게 패했다. 그것이 1939년, 소련군과 겨뤘던 노몽항 사건이다. 비극은 작가 한토 카즈토시 씨의 손에 의해 『노몽항의 여름』 안에 응축되어 있다. 처음 읽었을 때는, 심장이 떨리는 것 같았다. 일본군의 화염병등의 수단은 어쩔 수 없는 최신에 전차. 압도적인 전력차. 적을 연구하지 않고, 용맹한 말만 하던 고급 군인들을 한토 씨는 추궁한다. 「단지 적을 가볍게보고, 한쪽으로 기운 공격 계획을 추진해 전쟁을 확대했던 것은 대체 누구인가. 」 무계획. 자기과신. 우유부단. 그것들은 반성되지 않고 태평양전쟁에서도 계속되었다. 전쟁 전이나 전쟁을 하고 있는 중에도 역사를 철저하게 조사해, 알기 쉽게 쓴다. 한토시 씨가 90세의 생애를..

천성인어 210113 소프트뱅크 전 사원을 체포 시간을 들이다. 시간을 찾다. 시간에 쫓기다. 시간에 얽힌 표현은 다양하고, 비즈니스의 세계에서는 「시간을 사다」 라고하는 말이 있다. 기업을 매수하는 경영자가 자주 하는 말이다. 긴 시간을 걸쳐 기술이나 상품을 개발하기 때문이 아니라 그 시간마다 회사를 손에 넣는다고 하는 의미이다. 세상에는 당당하게 사는 것이 아니라 「시간을 훔친다」 는 행위도 있다. 산업스파이이다. 기술 등을 뒤에서 손에 넣는 방법은, 물론 위법이다. 이번 건은 스마트폰의 세계를 무대로 한 스파이 사건에 발전할 것인가. 새로운 통신기술인 5G를 둘러싸고, 소프트뱅크의 전 사원이 비밀정보를 회사밖으로 빼돌린 것으로 인해 경시청에 체포당했다. 전 사원은, 경쟁상대인 라쿠텐 모바일에 이직한..